인천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023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첫날 아침 식사를 한 학생은 총 279명으로 학생들의 참여 및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인천대는 전국적으로 천원의 아침밥이 확산되기 훨씬 이전인 2016년부터 줄곧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사업은 그동안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뿐 아니라 고물가 시대에 요구되는 학생복지 실현을 위한 학생 맞춤형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인천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인천대는 올해 사업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참여대학 선정으로 지원받은 3400여만원의 정부지원금과 자체 교비 예산 9600여만원을 확보, 지난해보다 2배 많은 재학생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제공을 준비 중이다.
인천대는 매일 다른 메뉴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올해는 교내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제1기숙사 식당에서 오전 8시부터 1시간30분간 만나볼 수 있다.
인천대는 앞으로 4찬 이상의 백반식 및 건강한 식재료인 쌀을 활용한 죽과 빵 등 여러 메뉴를 개발하고 다양한 학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학생회 및 PAYCO와 연계해 백원의 아침밥으로 운영되기도 했다.
이영애 인천대 학생·취업처장은 “우리 대학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학생자부심 강화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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