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그 먼곳까지 와주셔서 넘 감사했구요. 좀 늦어서 죄송합니다. 정창용형님..과 형수님. 그리구 자제분들, 신건지님, 여미님과 함께 패밀리 출사를 시작하게 되었구요. 우선 입장권만 끊구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가족사진두 찍구 개인적으로 은행두 찍구 그랬습니다. 중간에 있는 분수대 앞에서 사진두 여러장찍구 창용 형님은 자제분들과 함께 놀이기구 타로 가시구 형수님은 그 아래서 G2 로 사진을 찰칵찰칵.. ^^.. (자제분들이 상당히 아빠를 많이 따르더군요. 형수님께서 무척 실망하실듯..^^;;) 놀이동산에 들어가서 일단 형님은 아이들과 놀이기구를 신건지님하구 여미님, 저는 놀이동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놀이기구는 재정상 타지 못했 습니다. 넘 비싸서요..   1시경에 점심을 먹구나서 다시 동물원으로 들어갔죠..  식물원과 동물들 찍으면서 그 넓은 동물원 걷기가 왜 이리 힘든지 다리가 무지 아프더군요. 동물중에서 제일 좋았던게 하이애나하구 기린 ^^.. 기린은 풀을 주니 아주 목을 철망 밖으로 빼내어가면서 먹더군요. ^^. 그리구 기린 혀가 왜 이리도 긴지. 놀라웠습니다. 그 담엔 인라인 스케이트가 타구 싶다는 말에 롤러스케이트장으로 입장. 여기서는 사진은 안 찍구 인라인만 줄기차게 탔습니다. 어려서 타보긴 했는데 영 꽝이더군요. ^^.. 헤헤 그래서 놀고 있는 어린얘들을 붙잡아 이것저것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열심히 가 르쳐주더군요. 한 여자 아이는 남동생과 함께 왔는데 부모님께서 동물원에서 매점하신다 고 하더군요.. 자기들이 사가지고 온 김밥을 저에게 내어주면서 같이 먹자더군요. ^^ 기특한그.. 그리구 나머지 한 5명의 아이들. 저 놀리면서 그래두 귀찮지 않아 하면서 재밌게 이것저것 다 말해주구 가르켜주구 얼마나 좋았눈지. ^^.. 나중에는 그 아이들 부모님께서 바나나까지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구..... 울 학교 여자얘 하나 만났는데 자기 남자친구랑 널구 있더군요.. 하하.. 스케이트장을 빠져나오니.. 창용이형님은 먼저 가셨다는 말을 전해듣고 인사도 못 나눠서 그리구 단체사진도 못 찍어서 좀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구 싶네요. ^^.. 잘 들어가셨나요? 암튼 다시 중간에 모여서 신건지님, 저, 여미님 사진 찍구.. 시내로 나와서 저녁은 고추장 불고기로 먹구 커피숍에 들어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 습니다. 아~ 그리구 시내에서 통나무님 뵈었습니다.. ^^. 약속 있으셨다면서 오널 못 나오 셔서 죄송하시다더군요. ^^. 헤헤. 몰요~. 통나무님. ~ 정모때 뵈야죠.. ^^ 어널 정말 뜻깊은 하루 였구요. 사진 찍은거 방금 봤는데 아무래도 허접투성이입니다. 빨리 정리해서 올리죠. ^^.. 모두 모두 다음 정모때는 많이 뵐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