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반가웠습니다... ^^ 이번엔... 정길님, 주모님, 통나무님, 러브리님, 찍찍스짱님, 준서님, 환규님, 암천님, 신건지님 그리고 저 여미. 이렇게 10명 참가했습니다. 모두 모인 시각이 2시 약간 넘은 시간. 아.. 몇분은 피치 못하게 3시쯤 왔고요.. 비가 와서 많이 서운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서운함이 덜 했습니다. 안에서 한두컷 찍고, 5시부터는 1시간여동안 코스프레 킹,퀸 선발대회도 했고요... 이때 무지 찍어댔죠... 아마... 이때 모두들 메모리카드가 부족하도록 셔터 눌러댔을겁니다. 저도 물론, 평소에는 널널하던 메모리카드 거의 가득하도록 찍었고요... 나름대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비만 안왔다면 야외에서 더 이쁜 컷.. 많이 찍었을텐데... 글고... 저녁엔 7시쯤 해서 조대근처로 도착해서.. 맛있는 생삼겹살 먹었습니다. 밥도 비벼 먹고요... 생각보다 식성들이 왕성하지 않더군요... 크크 그곳에서도 여러 이야기들 하고.. 다음 정모 이야기도 간단하게 하고요. 4차 정모... 11월 정모는 월요일까지 각 게시판에 상세하게 올리겠습니다. 나와서는 찻집에 갔습니다. 찻집 이름을 또 까먹었네요..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던데... 그곳에서도 컴퓨터, 카메라, 기타 인생사는 이야기 도 하고요... 모두들...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첨에 문화회관에서 볼때만 해도.. 약간 서먹서먹 했었는데.. 어느덧. 옹기종기 모여서 셔터 눌러대고 하면서... 많이씩 가까워지고.. 서먹함이 많이 달아난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뵐수 있을것 같고요... 제 나름대로 생각으로는 오늘 모임 역시 성공적이었다고 생각되고요..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엠넷님... 못오신다고... 목소리 까지 들려주시고... 감사했고요. 얼마나 목소리 반가웠는지... 같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 잘 다녀 오셨지요? 다음 정모... 4차 11월 정모 계획입니다. 날짜는 11월 4일. 장소는 백양사. 끝물일지 모르겠지만... 단풍놀이 가자고 의견이. 자세한 계획은 월요일 올리겠습니다. 담에 많은 분들과 함께 할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