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다녀보고 강원도도 다녀보고, 

경상도도 다녀보고 충청도도 다녀본 사람으로서 말하는건데

광주 사람들이 좀 탐욕스럽고, 비열한 구석이 있다.

경상도 사람들은 좀 멋진 구석이 있는데 

광주사람들은 그런게 없다. 

어떻게 이런 쓰레기 같은 지역에서 518같은 사건이 있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내 생각은 이렇다

역사적으로 전라도가 평야지대가 많아서 예전부터 곡식을 풍부하게 수확했는데

그만큼 윗대가리들이 백성들한테 삥을 많이 뜯었다. 

그래서 동학농민운동의 발상지도 전라도가 아니냐 

그런데 동학농민운동이 실패하고 그 조직과 정신이 공중분해 되고 나서

전라도와 광주사람들의 유전자에 '나도 저렇게 탐욕스럽게 뭘 해야겠다'는 게 

지워지지 않게 각인되어 버린것 같다. 

왜 그런거 있잖냐 군대가서 갈굼 심하게 당한 사람이 나중에 갈굼의 가해자가 되는...

사람사는데 어디가나 똑같지 않냐 라고 할 사람도 있을텐데 

물가수준이나, 사람들의 의식수준, 뭐 길을 물어본다던가 하는 경우 

이런 것들에서 미세한 차이가 나는것 같다. 

나는 솔직히 정치인들이 518정신을 들먹일 때마다 역겨움이 밀려온다

나처럼 광주와 전라도의 실체를 알고 있는 사람이 듣기에 역겨울 수밖에 없다.

무슨 무슨 운동이나 쿠데타 같은 것들이 실패하면, 

거봐 역시 그렇잖아 라고 생각하고 기존 사회체제에 저항하는 정의로운 사고나 행동이 자취를 감추는 건 

역사적으로 많이 있었던 일 아닐까?

참고로 말하지만, 난 일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