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미나 들으러 서울에 갔었습니다. 5시까지 진빼면서 듣다가 테크노 마트 갔죠. 먼저 SLIK Mini 사러 갔습니다. 하루종일 피곤해서 그냥 첫 가게에서 샀습니다. \\ 20k 부르더군요. 그냥 오기 섭섭해서 접사 필터(?)와 망원 필터를 보러갔습니다. 사진의 전x에 갔습니다. 위치를 아는 가게가 거기 밖에 없어서요. 2x 망원필터는 58k 정도 접사 필터는 25k. 아답터가 52mm라 그에 맞는 접사 필터를 장착하고 찍어봤는데 왠지 화면이 왜곡되는 느낌이 --;; 그리고 다음으로는 2x 망원필터를 껴봤습니다. 캐논 정품이 1.5x(맞나요?)인 걸로 알고 있는데, 2x 줌이 된다길래 옳커니 하고 껴봤죠. 그러나 G1 3배 줌까지 당겨도 코너에 검은 비네팅이 사라지질 않더군요. 1배줌에서는 무슨 잠수경으로 보는 사진처럼 보이구요 -_-;; 그래서 그냥 왔습니다, 에고. 그나마 SLIK Mini 하나 건졌네요. 연구실 책상 옆에 SLIK MINI 세워놓고 그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시간날때마다 제 모습을 리모콘으로 찍어놓고 있습니다. 요즘 제 모습 찍는데 맛 들려서요 ^^;; 헤헷, 잡담이었습니다 ~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