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마다 정기검진가는데
스케일링 받고 그러는데
자꾸 사랑니 뽑아야한다고 그러는거임
난 일단 불편한게 없어서 저번에도 거절하다가
치석이랑 충치생긴다고 관리 안되면 뽑는게 좋다고 하는거임

의사는 나보고 맘먹고 오셨냐 헛소리해서
아니 당신들이 뽑는게 좋다면서여?? 이럼

그래서 당장 뽑을수있냐 해서 뽑기로했는데

처음인데도 환자 안정시키고 이런것도 없음
난 그냥 공포에 떨어야했음

아니나 다를까...
난 마취하고 잇몸째고 바로 뺀치로 뽑을줄알았는데

잇몸쨀때부터 타는 냄새나서 무서워죽겠는데
빨리 뽑지못하고 자꾸 뺀치로 사랑니 잡았다놨다하는거임
턱아프고 무섭고.. 난 이게 언제쯤 끝날까 이생각만하고있었음

아니 대체 언제 빼는거야? 이생각하고있는데 뺄 생각을 안하고 자꾸 잡앗다놧다하더니 안뽑히는지
치위생사(?)한테 뭐를 가져오라는거임
그러더니 갑자기 아 됐어 안가져와도 될것같아 이러더니 뽑혔는지 치석 치료하고 끝내는데

난 바로 쏙 하고 뽑을줄알았는데 부숴서 뽑는건지 뭐하는지 너무 짜증나고 기분나빠서
아니 어떻게된거냐고 발치 처음해보냐고 따지니까
잘 안뽑히는사람도 있다고 하더라??

너무 짜증나고 이럴거면 안뽑을걸 그랬나 생각하고
의사새끼 싸대기 때리고 발치연수 좀 받으세요 라고 하고싶었는데 참았다.

약도 먹어야되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차라리 이럴거면 안 뽑음 이제
절대 안뽑을거임 ㅇㅇ
충치가 생기든 치석이 생기든


홈피 보니ㄲ서울대 치대 나왓다던데 서울대고 뭐고간에 발치 잘하는의사가 최고인걱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