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대유학자이자 나라의 재상인 정몽주를 저세상으로 보내다.

조선의 개국공신이자 나라의 재상인 정도전도 저세상으로 보내버림

정도전 일파 남은, 박위, 유만수, 장지화, 이근, 심효생 모두 원샷 원킬 보내버림

강씨 소생인 이방석, 이방번도 저세상으로 사요나라

같은 뱃속에서 나온 바로위에 형 이방간도 유배 보내버림

이방간을 돕던 박포는 저세상으로 하직함.

여기까지가 조선건국, 1차왕자의 난, 2차 왕자의 난까지...

태종으로 즉위후...

개국공신이면서 태종 등극에 일등공신인 이거이 부자 유배

역시나 자신의 왕위 등극에 일등공신인 이숙번 유배

그리고 장인 민제 쫓아내버림

네명의 처남 민무구, 민무질, 민무휼, 민무희 모두 저세상으로 보내버림

민제 홧병 걸려서 아들들 만나러 저세상 마실감

곧이어 장모 송씨도 남편이랑 같이 살려고 저세상으로 여행감

여기까지가 왕권 강화를 위한 킬파티

그 후...

장남 양녕대군이 유흥에 빠져서 쳐놀기만 하는걸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여 세자 폐위 시키고

셋째 충녕대군에게 왕세자 자리를 물려줌 이 과정에서 양녕대군의 장인 김한로를 유배 보냄을 시작으로

충녕대군의 마누라 소헌왕후의 아버지 심온을 저세상 보내버림

그외 세종의 정치에 방해 될꺼 같은 강상인, 심정, 박습, 이관 모두 사이좋게 킬데쓰~

이방원의 인생은 철들면서 부터 본인이 죽을때까지 

주변 사람 계속 쳐죽인게 일상생활이었던듯

그중 가장 컸던건 정몽주와 정도전을 쌍으로 모두 죽여 버린게 젤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