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까는 사람들 레파토리야 뭐 늘 똑같아서

대기업 전문직 같은 직업 가져와서 7급 별로라고 까는건데

문제는 정상적으로 그런 좋은 직업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굳이 여기와서 그런 짓 을 할 필요가 없음

니네도 성대 훌리는 들어봤어도 서울대 훌리는 못들어봤잖아. 대학만 봐도 그렇듯이 확연하게 한단계 높은 사람들은 밑에 사람을 깔보면서 자기 위치를 확인하려 하지 않음. 굳이 그럴 필요가 없거든. 사실 애초에 별 관심이 없지

쭉 보니까 7갤에서 7까짓 하는 애들은 크게 세 부류임

1. 다른 직업(회계사, 공기업 등등) 수험생중 잘 안돼가는 부류

7갤에도 공시생 많으니까 알거 아냐. 수험생 시절이 진짜 자존감 바닥인 시절임. 내가 높은 목표를 노리고는 있지만 붙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아니니까.

자기가 목표를 향해서 잘 나아고 있으면 굳이 이런데 와서 자존감 채울 필요 없지만 자기가 잘 안풀리고 있으면 자기의 이상과 현실사이의 괴리감 때문에 고통스럽지...

그러니까 자기가 꿈을 이뤘을 때, 자기보다 낮을거라고 생각되는 사람들한테 와서 우월감을 느끼고 싶은거임. 같은 준비생이어도 나는 너보다 낫다 이런 감정

2. 소수지만 다른 직업 하면서 자존감 박살난 경우

이 경우도 참 안타까운 경우인데, 이거는 직업적으로는 전문직이나 유명 대기업을 다니는 성공한 인생이지만 그거 말고는 아무 것도 없는 케이스임. 와꾸가 박살났다던가 사회성이 안좋다던가 뭐 그런 것들.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힘들게 공부했는데 리턴이 돈 말고는 없는거임. 친구도 없고 애인도 없고 직장에서도 사이가 안좋고...
그러니까 이런데 와서 자존감 채우는거지. 내가 그래도 얘들보단 낫지 하면서.

3. 장수생 광탈...

이게 가장 안타까운 케이스ㅠㅠ 소위 신포도라고 하지... 블라인드 이런데 돌면서 7급 현직이 자기 비하하는거 열심히 수집하는 애들이 이 부류라고 본다. 어떻게 보면 불쌍한 애들이지ㅠ

댓글 반영) 9급, 9출 7급, 심지어 9급 공시생

이 케이스는 약간 중앙대 훌리가 서성한중! 외치고 다니는 느낌임. 자기는 ‘못’한건데 그걸 인정하기 싫어서 7,9급 비슷하니까 ‘안’한거다 라고 자위질 하는 케이스. 일단 현실이 어떻든 간에 아무도 9급이랑 7급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게다가 들고오는 현실도 9급에서 4년만에 7급다는 공무원계의 이명박 같은 케이스 들고와서 딸치는데 현실은 대부분 7급 다는데 9년 걸림. 그럼 그 9년동안 7출은 진급 안하고 노냐? 게다가 이딴식으로 진급하려면 공직에 인생갈아야하는데 그럴거면 9급을 왜함?

7갤러들도 여기와서 열등감 분출하고 가는 ㅎㅌㅊ 인생이 되지 않도록 힘내서 공부하자! 혹시라도 공갤 가서 9급 애들 까지 말고. 똑같은 인간 되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