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파워매거진(120회)} ※
          방송일: 2013년 2월 13일 수요일

《 봄맞이 인테리어,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집 바꾸기! 》

드디어 추운 겨울이 지나고 코앞으로 다가온 봄! 새해도 밝고 봄도 오니 집을 새로
단장하길 원하는 주부들이 많은데.... 계속되는 불황 인테리어에 투자하기가 부담스
러운 주부들을 위해 마련한 시간! 오래된 전세 아파트를 북유럽풍의 전원주택으로
변화시킨 주부가 있다?! 가구를 직접 만들어 인테리어를 하는 주부에게 배워보는 초
간단 DIY와  죽은 공간을 이용한 공간 활용법으로 우리 집을 꾸며보는 건 어떨까? 
여기에 맞서는 또 한명의 주부고수! 가구의 배치만 바꿔도 집의 넓이를 넓힐 수
있다는데... 38평 집이 48평으로 보이는 마법 같은 노하우와 쓰지 않는 책을 이용한
재활용 인테리어 방법까지! 봄을 맞아 좀 더 넓고 예쁘게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 방법
을 배워본다.

  《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7급 공무원" 관전 포인트 》

     단 2회 만에 수목 드라마의 왕좌를 거머쥔 드라마가 있었으니
     바로 '보고싶다'의 후속으로 방영된 "7급 공무원"!
     과거 김하늘, 강지환 주연으로 흥행했던 영화에 이어
     드라마도 역시 벌써부터 흥행이 점쳐지고 있는데.
     드라마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두 사람, 주원과 황찬성!
     성격은 다르지만 실력은 막상막하!
     특히 뭐든지 열심히 하는 최강희에게 호감을 표현하면서
     본격 라이벌 구도에 들어갔는데
     무려 열 살, 열세 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펼쳐질 세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가 될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이라는 배경답게 화려한 액션 연기도 또 하나의 볼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신선하고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잡은
     '7급 공무원'의 두 남배우를 만나 그 뒷이야기를 들어본다.

《 황인철의 맛있는 여행 - 평택 수도사 사찰음식  》

요리하는 의사 산부인과 전문의 황인철과 떠나는 맛있는 여행! 이번 여행지는
전통의 맛, 사찰음식을 찾아 경기도 평택 포승읍에 위치한 ‘수도사’를 찾았다. 
승려들이 먹는 사찰음식이 웰빙시대 현대인의 대안식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과거에 비해 먹을거리는 풍부해졌지만 잘못된 식생활로 인한 역기능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몸을 건강하게 되살려주는 음식으로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매운 맛을
내는 재료인 파, 마늘, 달래, 부추, 흥거 등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아담백하고 깔끔한
사찰음식!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입맛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각광받
고 있다고 하는데...  양이 적고 소화흡수는 잘 되도록 만들되 영양소의 균형도 잡기
위해 다양한 채소로 비타민을 섭취하고 고기 대신 콩이나 두부, 버섯 등으로 단백질
을 섭취하여 겨울철 건강에 핵심인 면역력 강화에도 좋고, 마음도 평안해지는 사찰
음식!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평택 수도사의 적문스님이 제안하는
제철음식의 보고, 겨울 사찰음식 맛보러 맛있는 여행 떠나보자.

《 봄내음 풀풀 풍기는 양평 5일장에서는 지금...  》

경기도에서도 물 맑고 인심 좋기로 소문난 양평, 이곳에 매달 3과 8일 들어간 날이
마을이 들썩인다고 하는데. 바로 경기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양평 5일장!
새벽 네 시면 350여 개의 노점들이 어김없이 천막을 치고 좌판을 까는 장관이 펼쳐진
다고 한다. 거기에 서울에서도 몰려드는 손님들로 늘 문전성시라고 하는데. 양평 5일
장의 명물 '옛날 과자'부터 집에서 직접 키운 작물만 판다는 좌판 할머니들, 거기에
고소한 냄새와 시원한 막걸리로 손님들을 유혹하는 '녹두전 천막'까지! 더구나 명절
을 앞두고 20년 된 참기름 방앗간은 쉴 틈이 없다고 하는데. 온종일 장사를 하다 보
면 끼니를 거르는 상인들도 부지기수지만 5일에 한 번 두둑해진 주머니를 보면 이만
큼 즐거운 날도 없다고 한다. 재래시장의 숨겨진 명물과 맛 집에서 추억을 되새겨보
고, 또한 그 속에서 살아가는 양평 5일장 사람들의 소소한 삶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 삶을 바꾸는 과학기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나노생산기술과 방수기술  》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나노세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난쟁이를 뜻하는 그리스어
나노스(nanos)에서 유래, 10억분의 1을 의미하는 초미세 단위 나노(nano)는
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크기의 단위를 말한다.
나노기술은 이처럼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크기의 물질을 만들어내고
이때 나타나는 성질을 연구하고 관찰하는 학문! 세계 각국이 나노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한 대학교 나노생산기술연구소에서 초고
가 외산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나노가공용 장비가 개발되었다. 나노가공장비 산업
은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데다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국산화율을 높이기가 쉽지
않은 분야! 국내기술개발을 통하여 외국산 장비를 대체할 장비를 개발한 것은 대단
한 성과다. 우리생활에 필요한 과학기술 또 있다! 국내외적으로 꼭 필요한 방수기술
이 바로 그것. 불모지나 다름없는 척박한 국내 방수기술을 개선하기 위하여 설립된
방수기술센터. 국내 방수공학 분야 1호 박사학위를 취득한 오상근 교수의 진두지휘
아래 방수산업의 체계 개선에 앞장 서온 연구소다. 이처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
이 있는 나노기술과 방수 기술을 만나본다.

     방송: 수요일 오후 1시 10분  |  진행: 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