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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9미누이녁으로 알오 존내 보고싶다 6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119) 2019.07.12 19:21:53
조회 702 추천 27 댓글 5


이민1우는 다시 vip 입원실 전담 인턴으로 돌아옴. 그 말인 즉슨 응급실의 일에서 완벽히 손을 뗐다는 거야. 민1우는 거의 하루를 이중1구의 옆에서 보냈지. 인턴이 이렇게 한가하다니. 그렇다고 두 사람 사이에서 살가운 대화가 오가는 것은 아님. 그냥 말 그대로 한 공간에 계속 함께 존재함.

이런 순간에도 말이지.

이 이사님. 몸은 좀 어떻게 괜찮으십니까.
뭐, 아직 뒤지지 않은 거 보니까 괜찮은가보지.

와글와글 뭉쳐서 입원실에 방문한 의사들 중 한 명인 김민1준 과장의 친절한 물음에 이중1구는 한껏 거드름을 피우며 대답함.  그 태도가 나머지 사람들을 더 두렵게 했어. 김민1준은 멋쩍게 웃으며 더욱 공손히 이중1구의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함. 당연하겠지만 일개 인턴이었던 이민1우를 굴릴 때와는 천지차이임.

그, 이 이사님이 처음 병원에 오셨을 때 CT 보니까네 생각보다 최악은 아니었습니다. 왼쪽 팔은 골절이었지만은 다리 쪽은 살짝 금이 간 정도고요. 복부에 내부 출혈이 있었지만 수술은 잘 됐습니다. 차 유리가 깨지면서 여기 저기 타박상이 생긴 데다가 복부 왼쪽 절상 때문에 출혈량이 많아가지고 상처가 심각해 보인 것도 있을 겁니다.
내가 뭘 아나. 의사 선생이 알아서 잘 하셨겠지.

허공에서 휘적휘적 너풀거리는 손길에서 성가심이 뚝뚝 떨어졌음. 의사들은 다시 한 번 수술이 잘 돼서 다행이라며 웃었음. 그러면서도 몇 몇 시선이 이중1구의 옆에 선 이민1우에게로 알게 모르게 은근히 닿았지. 이민1우는 그 시선들이 껄끄러웠어.

따로 불편하신 곳은 없으십니까.

김호1영 과장이 물었어.

우리 이민1우 선생이 워낙 신경을 써줘서 그런가 딱히 그런 건 없네요.
아. 원래 이민1우 선생이 워낙 꼼꼼하고 매사에 열의가 넘칩니다.

종종, 아니 사실은 자주 생각했던 거지만 참 양심도 없다 싶었음. 불과 얼마 전까지 자신을 복날 개잡듯 잡았던 걸 기억이나 하고 있을까. 이민1우는 저를 무슨 세기의 의사 마냥 칭찬을 하지 못 해 안달인 과장들을 보며 드는 삐닥한 생각들을 의식적으로 내리 누름. 반면에 이중1구는 빈말이지만 이민1우를 칭찬하는 그들의 말이 퍽 기꺼운지 아까와 다르게 흐뭇한 얼굴을 하고 딴에는 퍽 살갑게 대꾸를 해줌.

그렇지. 이민1우 똘똘하지. 새파랗게 어릴 때부터 공부 하나는 좆빠지게 잘 했어. 그건 그렇고 내가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이 놈의 인턴? 이거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거요?
아. 인턴 기간은 1년,
1년?

이중1구가 이제껏 조용히 옆자리를 지키고 섰던 민1우에게로 고개를 돌림. 평소처럼 인상이 험악하게 변한 것이 딱 봐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조마조마했지만 이민1우는 마냥 평온함.

이 인턴이라는 거 꼭 해야하는 거냐? 차라리 내가 병원 하나 차려 줄게. 까짓것.

지금 다 보는 데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턱 막힌 목구멍을 비집고 올라오는 한숨을 삼켰음. 하지만 완벽하지는 못 해서 입술 새로 흘러나오는 말 끝에는 지워지지 않은 탄식이 어림.

갑자기 무슨 말씀하시는 거에요, 지금.
무슨 말이긴. 나 퇴원할 때 너도 같이 가자는 거지.
하아… 이 이사님.
그렇게 부르지 말랬지. 그 때는 예전처럼 잘만 부르더니 왜 또 이 이산데?

두 사람의 공방을 들으며 나머지 사람들은 입을 꾹 다물고 눈알만 데굴데굴 굴렸음. 이게 참 들으면 안 될 이야긴 거 같은데 이 상황에서 나간다는 소리도 못 하고 뒤에 저 양복쟁이들은 겁나고 답이 없음.

이 이사님. 우리 6년 전에 끝났어요.

흐읍. 누가 들이 마셨는 지 모를 새된 숨소리가 중간에 불협화음처럼 섞였지만 당사자에게는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눈 앞의 두 남자는 서로 날카로운 말을 주고 받느라 정신이 없음.

씨발, 다시 시작하면 되지.
이 이사님.
이민1우. 내가 6년 동안 널 그냥 내버려뒀다고 생각하냐? 어?

설마. 그 혹시나 하는 마음을 깨부시고 싶었나 이중1구는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덧붙이며 쐐기를 박음.

우리가 살 비비고 산 세월이 얼만데. 아직 날 잘 모르네. 아니면 안 본 지가 오래 돼서 그래?

다른 사람들이 다 보는 데서 어디까지 말하려는 걸까. 이민1우의 얼굴 근육이 요즘 들어 가장 익숙해 하는 울상을 지어 보임. 그 모습에서 과거의 이1민우가 묻어났지만 이중1구는 예전의 어린 이민1우와 지금 눈 앞의 이 인턴 의사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음. 예전의 이민1우가 어리고 순하고 마냥 고분고분했다면 지금의 이민1우는 꽤나 고집이 짱짱함. 이사님이라고 부르지 말라는데 부득부득 부르는 걸 보면 알 수 있지. 그래서 이중1구는 가지고 있는 수단을 아끼지 않기로 함.

아, 보니까 그 최인1혁이라고 했던가. 나 치료한 의사 양반?
예? 아, 예. 외상외과의 최인1혁 교수가 이 이사님 수술을 집도했습니다.

말만 이사지 이 살벌한 조폭 새끼가 갑자기 왜 최인1혁의 말을 꺼내나 김민1준은 머리를 팽팽 굴렸음. 그건 다른 사람도 예외가 아님. 그러다 그들은 어렵지 않게 얼마 전 최인1혁이 이중구에게 대거리를 했다는 사실을 떠올렸음. 아, 씨발. 최인1혁. 그 순간 모두 같은 생각을 했겠지.

얼마 전에 그 의사 선생이 나한테 빡이 많이 친 거 같더라고. 그래서 그런가 오늘도 안 보이네? 이거 뭐 신경이 쓰여서 편하게 쉴 수가 있나.
하하하. 최인1혁 선생이 이래저래 병원일에 열정적인 친구라 가끔 그렇게 좀 지나칠 때가 있습니다.

황세1현 과장이 최대한 밝게 웃으며 생존을 위한, 물론 병원 이미지 생존을 위한, 옹호를 함. 근데 겉은 어떻든 속으로는 이중1구에게 씨알도 안 먹힘.

그래도 환자 상태를 안 보러 오는 건 너무 한 거 아닌가? 뭐, 됐어. 필요하면 데려 와서 이야기 하면 되지. 의사 얼굴 한 번 보는 게 뭐 힘든 일이라고. 그렇지?

이중1구는 이민1우에게 동의를 구하며 웃었어. 눈치가 없어도 이중1구를 모르지 않는 이민1우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 잘 알겠지. 이민1우는 이를 악물었어.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최인1혁까지 함께 걸려있으니 더 이상 섣부르게 입을 열지 못 함. 대신 검게 가라앉은 눈으로 무겁게 한 마디를 함.

우리끼리 이야기해요.

그 말 덕분에 세중 병원 의료진들은 드디어 그 숨막히는 사랑과 전쟁 속에서 탈출할 수 있었음. 본의 아니게 이야기 주머니를 한가득 채워서 말이지.




계속 왜 이러시는 거예요.
지금까지 내가 말했지 모른 척 하지 말라고. 니가 애새끼야 왜 이렇게 고집을 부려? 그냥 옛날처럼 들어와 살라는 거 잖아, 씨발. 존나 피곤하게 왜 이래?
저랑 이 이사님 다 끝났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다시 시작하자고 하잖아!

이 이중1구가. 매달리고 있잖아. 이 좆같은 오메가 년아. 이중1구의 벌겋게 달아 오름. 겨우 눈물 한 방울을 이불 위로 떨어뜨렸던 그 날 밤처럼. 이민1우는 그 모습을 한 이중구를 슬프게 바라 보았음.

솔직하게 이민1우가 이중1구를 완벽하게 잊고 그리워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임. 이중1구의 말대로 살을 비비며 산 세월이 얼만데. 그렇지만 이민1우는 이중1구에게 돌아갈 생각도 없겠지. 이미 이민1우는 여기 세중 병원에서 삶의 뜻을 다시 찾았고 옆을 지키고 싶은 사람도 생겼음. -비록 그 사람은 지금 이민1우를 아주 싫어하고 있지만.- 이민1우는 자기가 다시 이중1구의 옆에서 살아간다면 말 그대로 ‘살아’만 있을 거란 걸 알았음. 그런데 이중구가 최인1혁을 두고 협박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이고 그렇게 된다면 이민1우는 따로 선택의 여지가 없음.

일단 다 낫고 이야기해요.

그렇기에 이 말이 지금의 이민1우로써는 가장 최선이었겠지.





최인1혁은 오늘도 변함없이 세중 병원의 가장 모범적이고 가장 골치 아픈 의사 노릇을 하고 있음. 더 이상 환자를 받을 자리가 없다며 우는 소리를 하는 레지던트들의 말들을 뒤로 하고 응급실 안을 이리 뛰고 저리 뛰었지. 그리고 그건 나머지 의료진들도 예외가 아니었음. 사방에서 고성이 오가고 피냄새와 소독 냄새가 빠질 틈이 없어.

절로 빠져 나가려는 정신줄을 단단히 붙잡고 최인1혁은 가장 전방에서 환자들을 도맡아 치료하고 있지만 마음 한 구석은 계속 불편함. 이민1우, 아니 이민1우에게 유치한 질투로 퍼부었던 자신 때문임. 거기다 더 부풀려진 소문까지 추가로. vip가 최인1혁 교수에게 이를 갈고 있다 뭐 이런 건 신경을 쓸 가치도 없음. 최인1혁이 마음을 쓰는 이야기는 하나였음. 인턴 이민1우가 당장이라도 그 vip와 재결합을 해서 서울로 간다, 라는 말 말이야.

수술을 또 한 건 끝내고 수술방을 나오며 최인1혁은 장갑을 벗고 눈가를 마사지함. 매번 자기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에만 익숙해진 터라 이민1우라는 인턴을 보기가 이렇게 힘든 일인 줄 처음 알았음.

하아…

올라오는 한숨을 무겁게 내쉬며 최인1혁은 다시 응급실로 걸음을 옮기겠지. 그렇게 몇 발자국 걸었을까 인1혁은 다시 걸음을 멈춤. 그 앞에는 그렇게 찾아다니던 이민1우가 눈 앞에 떡 있었기 때문임. 진짜 소설이야 뭐야. 하지만 소설이던 만화던 영화던 드라마던 그게 뭐가 중요하겠어. 지금 이민1우가 내 앞에 있는데. 최인1혁은 한달음에 이민1우에게 가까워짐. 이민1우는 최인1혁이 무섭게 다가오니 저도 모르게 몸을 움찔하고 뒤로 했다가 허둥지둥 인사를 하겠지.

ㅇ, 안녕하세요. 교수님.
어, 어. 이민1우 선생.

그러고 나니 할 말이 없어. 당연하게도 민망한 침묵이 두 사람을 가르겠지. 최인1혁에게는 너무 고맙고 감사하게도 이민1우가 다시 말을 걺.

수술… 끝나셨나 봐요.
어, 추락 사고 환잔데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더라고.

이 말을 해야 할 게 아닌데 눈치 없는 입은 쓸데 없는 말만 주절거림. 게다가 심장은 체면도 모르고 어떻게 이렇게 널을 뛰는지. 최인1혁은 이민1우가 이 소리를 다 듣고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함. 그럴 리가 없겠지만.

그래도 교수님이 하셨으니까.

그리 말하면서 웃는데 얼마나 예쁜지.

참 예뻐. 저가 이 어린 의사에게 어떻게 모욕을 주었는지 기억을 하면서도 그냥 예뻐서. 너무 예뻐서 욕심이 났음. 염치도 없지.

교수님.

이민1우가 나직하게 최인1혁을 부름.

왜.

대답을 하는 목구멍과 입안이 꺼끌꺼끌함.

저번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너는 뭐가 그렇게도 미안하고 죄송할까. 내가 잘못했는데. 나이값도 못 하는 못난 놈한테 걸려서 너는 받지도 않아도 될 상처를 받은 것 밖에 없는데. 왜 네가.

그만 가보겠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던 것이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꾸벅 인사를 하고 몸을 돌리는 것이 얼마나 매정한지. 거기다 보이는 등이 오늘따라 더 구부정하고 여위었음. 어떻게 된 게 볼 때마다 살이 더 빠지지 싶음. 키도 큰 녀석이.


이민1우 선생.
예...?
저번에 내가 한 말은…

사과라는 것이 늘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어려웠던 적이 또 있었나. 아마 그건 제 잘못을 스스로가 더 잘 알기 때문일 거임. 최인1혁은 제 앞에서 멀어지는 이민1우를 급하게 불러세웠지만 막상 그가 다시 몸을 돌리고 둥그런 눈으로 저를 직시하니 할 말이 혀 뒤로 넘어감. 그렇게 얼마간 우물거리던 최인1혁은 인내심을 가지고 겨우 사과의 말을 건내겠지.

자네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 하고 한 아주 멍청한 발언이었다.
교수님...?
이때까지 이민1우 선생이 해왔던 일들을 깔보는 오만한 행동이었어.
아니. 아니, 교수님. 저는.
미안해요, 이민1우 선생.

이민1우는 최인1혁에 말에 어떻게 반응을 해야 할지 모르겠음. 최인1혁의 말에 섭섭하고 서러웠지만 이렇게 사과를 바란 건 아니었음. 그리고 병원에 민폐를 끼친 건 사실이니까. 본의는 아니지만.

전 괜찮습니다. 다른 분들 저 때문에 불편한 건 사실이고…
그게 왜 이민1우 선생 잘못이야.

솔직히 이민1우를 갈궜던 최인1혁은 좀 찔리겠지. 그런 마음을 모르는 이민1우는 인혁이 저를 도닥여주는 것이 그저 좋은지 반쪽이 된 얼굴로 순하게 웃음. 그 웃음이 다시 한 번 더 최인1혁의 양심에 주먹질을 할 것임. 도대체 이 강아지 같은 놈한테 뭔 짓을 한 거지, 내가. 심각한 양심통을 겪으며 최인1혁은 키만 크고 마른 몸에 이제사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냄.

근데 말이야. 자네 참 고집이 센 거 같아.
예?

또 왜 그러시지.

내가 저번에도 말했지. 끼니 좀 잘 챙기라고. 왜 저번보다 살이 더 빠졌어? 보는 사람 신경 쓰이게. 병원일 자네 혼자 해?

저 말은 무슨 뜻이지. 간만에 이민1우의 머리가 팽팽 돌아감. 그리고 민1우에게는 아주 행복한 판결을 땅땅 내리겠지.

교수님.
왜.
저 신경… 쓰이세요?

감추지 못 한 기쁜 기색과 약간의 설렘이 뒤섞인 물음에 최인1혁은 알았어. 이민1우에게 쏘던 잔소리에 지나치게 사심이 들어 있었다는 걸. 분위기가 요상해졌음. 최인1혁은 그게 혼자만의 희망찬 착각일수도 있다 생각함. 그러다 눈을 내리 깔고 애꿎은 속눈썹만 팔랑거리는 이민1우를 보곤 그냥 착각만은 아닌 거 같다고 느낌.

이민1우는 이민1우대로 최인1혁의 애정 어린 잔소리에 심장이 쿵쿵 뜀. 눈치도 없지. 매번 주변 지인들한테 넌 참 눈치가 없다 소리를 듣는 이민1우의 것이라 그런가 당장이라도 이중1구의 손에 서울로 끌려갈 수 있는 상황에서도 좋다고 널을 뜀. 그러다 아까 최인1혁의 존재로 위협하던 이중1구를 떠올림. 감정이 좀 가라앉겠지. 그래도 여전히 설레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어서. 이민1우도 평소와 다르게 슬쩍 최인1혁한테 잔소리를 하겠지. 지금까지 계속 부러워했던 신은1아처럼.

교수님도 밥 드세요. 라면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요. 건강에 안 좋잖아요.

최인1혁은 이 강아지 같은 어린 인턴이 지금 제게 잔소리 하는게 웃기겠지. 그리고 겁나 좋을 거임.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를 걱정해주는 게 어떻게 안 좋겠어. 하지만 한 가지, 최인1혁이 잠시 간과한 게 있었음. 그건 바로 이민1우가 희대의 눈새라는 점임.

나이도 있으신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민1우는 눈치가 없어.

아, 거기서 나이 이야기가 왜 나와?!

요즘 들어 나이가 최대의 컴플렉스인 외상외과 최인1혁 교수님은 예쁜 만큼 눈치 없고 맹한 오메가에게 결국 버럭 호통을 칠 수 밖에 없었음.




예쁜 눈새 이미누는 오피셜이다. 왜 나염은 황금 시간에 지금 치여가지고 개씨벌ㅠㅠㅠㅠㅠㅠ 야 같이 좀 파자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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