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여친의 집착이냐 내 문제냐

ㅇㅇ(119.192) 2023.06.03 09:41:15
조회 97 추천 0 댓글 2

나는 음악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


관련 종사자들 통해서 음악 관련 공연에 초청을 받는 일이 종종 있어.



처음엔 자연스레 여자친구랑 공연을 보러 가고 했는데,


내 젤 친한 친구 또한 음악을 좋아하기도 하니 담에는 친구랑도 봐야겠다는 생각도 자연스레 들더라구 (부랄친구랑 편하게 보는 맛은 여친하고 보는 거랑은 다르잖아?)



그래서 넌지시 '다음에는 공연갈 기회가 생기면 내 친구랑도 한번 가보고 싶다 친구도 음악좋아하고 하니까 같이 가서 추억만들어보고 싶다' 식으로 얘기했는데


무지 서운해하더라고? 처음에는 뭐 그럴수도 있지.하고 넘겼는데,


어릴때부터 함께해 온 친구와의 관계 자체를 이해못하는게 점점 이해가 안되고, 그동안 본인하고 봤었던 공연은 생각안하고, 당장 '친구랑도 보고싶다' 라는 메시지에만 꽂혀서 배신감 느껴하고, 마치 내가 자기를 사랑하는 않는 것처럼 늬앙스를 풍기는게 나로썬 기분이 좀 많이 안좋은 상태야



이 상황 너희들은 이해가 돼??


여친이 기분나쁠만 한거야? 내가 친구바보인거야?


나는 음악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


관련 종사자들 통해서 음악 관련 공연에 초청을 받는 일이 종종 있어.



처음엔 자연스레 여자친구랑 공연을 보러 가고 했는데,


내 젤 친한 친구 또한 음악을 좋아하기도 하니 담에는 친구랑도 봐야겠다는 생각도 자연스레 들더라구 (부랄친구랑 편하게 보는 맛은 여친하고 보는 거랑은 다르잖아?)



그래서 넌지시 '다음에는 공연갈 기회가 생기면 내 친구랑도 한번 가보고 싶다 친구도 음악좋아하고 하니까 같이 가서 추억만들어보고 싶다' 식으로 얘기했는데


무지 서운해하더라고? 처음에는 뭐 그럴수도 있지.하고 넘겼는데,


어릴때부터 함께해 온 친구와의 관계 자체를 이해못하는게 점점 이해가 안되고, 그동안 본인하고 봤었던 공연은 생각안하고, 당장 '친구랑도 보고싶다' 라는 메시지에만 꽂혀서 배신감 느껴하고, 마치 내가 자기를 사랑하는 않는 것처럼 늬앙스를 풍기는게 나로썬 기분이 좀 많이 안좋은 상태야



이 상황 너희들은 이해가 돼??


여친이 기분나쁠만 한거야? 내가 친구바보인거야?


(ps.극단적으로는 이러니까 친한친구랑 그저 편하게 보고 싶지 라는 생각이 든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공지 고민 갤러리 이용 안내 [1743] 운영자 05.08.16 97284 168
1845950 친구 때문에 고민입니다. 석덩이(211.46) 11:26 7 0
1845949 매니저때문에 힘듭니다 고갤러(211.234) 11:13 8 0
1845948 과거 십여년간 가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1] ㅇㅇ(118.235) 01:39 55 0
1845946 외롭다 [3] 쭈굴(160.237) 00:09 37 0
1845945 존나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고갤러(211.243) 04.25 33 0
1845944 이제 곧 벌써 4월 26일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0 0
1845943 누군가가 꼬옥 안아줬으면 좋겠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2 1
1845942 생각을 깊게 할 때마다 끔찍한 생각들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0 0
1845941 아무 고민 없이 자고 싶어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1 0
1845940 월차 너무너무 쓰고싶었는데 차마 쓸 수 없었다 [3] 고갤러(106.253) 04.25 25 0
1845938 시간 갖자는 말 하고 싶은데 안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려나 [1] ㅇㅇ(211.205) 04.25 24 0
1845937 32살에 수능 본다는 누나 [6] 망한가족(1.211) 04.25 45 0
1845936 낮잠 자야하는 사람 있어?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8 0
1845935 인생 진짜 너무 힘들다... ㅇㅇ(180.66) 04.25 31 0
1845934 고민이 있을때 100년도 못사는 사람한테 말하는 사람은 멍청이 고갤러(223.39) 04.25 20 0
1845933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제보를 기다립니다. 고갤러(222.108) 04.25 36 0
1845932 사돈네.. 그러니까 매제 누나랑 [1] 고갤러(210.222) 04.25 35 0
1845931 나 친구 하나 때문에 인간관계 다 망침 [1] 고갤러(115.137) 04.25 76 1
1845930 못생겨서 고민이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9 1
1845929 수학은 그냥 재능이냐... 진짜..? [3] ㅇㅇ(180.66) 04.25 39 0
1845928 난 언제쯤 정신 차릴까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49 0
1845927 보고 싶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3 0
1845926 게을러서 고민이구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0 0
1845924 병든 노모 혼자 모시는 사람이다. [1] 고갤러(118.235) 04.25 47 2
1845923 의사 부모가 자녀한테 공부 [1] 무면허비둘기(221.151) 04.25 47 0
1845921 나의 모든것을 알고싶어하는 애인 [3] 고갤러(59.187) 04.24 56 0
1845920 토닥토닥 받고 싶어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51 0
1845919 수학 재능인가 진짜... 걍 포기할까 [3] ㅇㅇ(180.66) 04.24 53 0
1845918 현실에서는 친절하지만 인터넷에서는 따돌리는 친구들 [3] 고갤러(211.244) 04.24 49 0
1845917 빨리 나 예뻐해 줘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67 0
1845916 이제 곧 벌써 4월 25일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31 0
1845915 나 쓰다듬어줘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31 0
1845914 여러분 저 자리가 마음 안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이슬여왕(220.84) 04.24 29 0
1845913 자꾸 저한테 강한척하는 애 [2] 고갤러(118.235) 04.24 48 0
1845912 악몽 꾸고 나면 세상 외로워서 너무 힘듦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5 0
1845911 수학 재능인가 진짜... 걍 포기할까 ㅇㅇ(180.66) 04.24 31 0
1845908 사람한테 매달리면 없던 고민도 생기는 거임 그럴 필요 없다 고갤러(223.39) 04.24 30 0
1845906 휴학하고 나니까 ㅈㄴ 외로워 [1] Icia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48 1
1845905 평범한건 별로고 [2] Icia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58 0
1845904 수학은 진짜 재능인가? 쉬운 4점 풀고 있는데 [1] ㅇㅇ(180.66) 04.24 46 0
1845903 넘 외롭네 [2] ㅇㅇ(118.235) 04.24 54 0
1845902 고민갤러리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 [1] 고갤러(175.196) 04.24 62 0
1845901 사는게 너무 힘들다 [1] ㅇㅇ(175.204) 04.24 203 0
1845900 취미로 방송하는 학생 친구 때문에 [1] 고갤러(121.158) 04.24 56 0
1845899 반려동물 기르고 싶다고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58 0
1845898 외로워 고갤러(118.221) 04.24 56 4
1845897 동물 키우고 싶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42 0
1845896 동물 너무 키우고 싶어서 울었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93 0
1845895 동물 기르고 싶은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3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