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햏이 예전에 JAL로 멕시코시티까지 간 적이 있다고 썰을 풀었었소. 그때 생긴 마일리지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오만 2만이 안되었소. 더블행사도 적용받고 했었지. 아놔 아시안은 현재 15만인가 그럴거요 (이게 다 몇년동안 무수히 긁은 카드 덕분이오. 국제선탑승보다 엘쥐 트래블 카드 열라 긁어서 10만이상 모았을거요..순수 아놔 국제선 탑승 마일은 3만이 될까말까) 인천에서 5만5천으로 제일 멀리 갈수있는게 JFK더라오..낄낄 그래서 일부러 가지도 않는데 예약도 하고 뻘짓도 했지만, 보너스 티켓 끊어놓고 캔슬신공~ 저 당시 뻘짓은 곧 7만으로 오른다고 하기에 결국 7만으로 오르고~ ㅋㅋ 그래도 유효기간 무한대가 어디겠소. 언제쯤 15만 마일을 소진할지 암울하오. 엥..이야기가 아놔로 잠시 샜구려~ 아 근데 JAL는 유효기간이 2년인가로 되어있어서 이 19,000인가를 소진해야 되는데, 국내선은 해당사항이 없더구료. ㅠ.ㅠ 2만인가 부터라고 (기억이 정확하다면) 어쨌든 15,000 마일을 쿠폰으로 바꾸는걸 신청했소. 어떻게든 2년 되기전에 소진하리라 마음먹고. 쿠폰이 왔는데, 15,000 엔 짜리로 오더이다.그럼 이걸로 뭘할수 있는지 핸드북을 살펴보았소. 기내면세품..JAL계열 패키지여행(이것은 일어가 안되서 패쓰..게다가 15,000엔으로 뭘 고르겠소..ㅠ.ㅠ) 앗 그런데 JAL과 거래관계에 있는 호텔들이 있더이다 주로 NIKKO 계열이 많던데 무조건 저걸로 해야겠다 맘먹었소.그래서 하우스텐보스 니꼬로 할까 후쿠오카 니꼬로 할까 망설이다 후자 를 택했소. 일본계 호텔중에 니꼬 역시 선입견이 아주 좋은 호텔이오 왜냐고? JAL로 가면 좋은 점이..요즘도 그렇겠지만..LOPK 였던가 당일연결이 안 되면 니꼬호텔에 재워주는 서비스가 있소. 그래서 본햏은 장거리 여행시 일부러 당일연결이 안되게 하는 신공을 부린다오 낄낄 그것은 가예약을 걸어보면 나오게 되어있소. 즉 나리타 출발이 날짜가 다음날이면  LOPK적용이오. 그렇게 할려면 적당히 오후 쯤에 떨어지거나, 밤 비행기 연결 스케줄이 없도록 하는 신공을 발휘해야하오. 묵어본 호텔은 니꼬 간사이 였소. 역시 듣던바대로 특급호텔 치고는 역시 일본인지라 매우 좁았으나, 아주 깨끗하고 맘에 들었소. 싯가 2만엔 정도는 되는거 같더이다. 어쨌든 뉴카멜리아 부산에서 하카타 항까지 가는 밤 배 타고 (순전히 여행비를 아낄려는 마음과 오랜만에 선박을 타고 싶어서..) 생각보다 배는 조용히 가더이다 파도도 잔잔하고. 부산항이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ㅠ.ㅠ 후쿠오카 니코 호텔에서 15,000 짜리 마일을 썼소. 근데 실제 객실료는 18,000엔이라 3,000엔 더 줬소이다 이상 에피소드 끝~ 아놔 15만을 언제 다 소진할지 암담하오..당분간은 국내일 때문에, 어디 해외는 언감생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