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퍼액션에서 B급 영화를 보여주더라...

델타포스 시리즈 707기가 납치 되었는데.

인질구출의 뺑뺑이 기였다고 할까?

뭔가 감동도 없고 약간 어설픈 액션이었지만.

뭐 그래도 나름 볼만했어.

척간지가 있어서 였을까?

요즘 척노리스 안나오던데 뭐하고 사나 궁금해졌다.

초딩때 레니게이드 보고나서 비비탄 권총에 자전거 타고 괜히 폼잡다 넘어진 애들이 동네에 많았다...-_-;

척간지가 기장을하면 테러리스트는 타기도 전에 공항밖에서 시체로 발견된다;(미국식 농담;)

그렇다면 이영화에서 등장하는 707기의 재원은 담과 같네.

요약
보잉사가 제작한 미국 최초의 제트 여객기.

구분 제트여객기
제작사 보잉사
제작연도 1959년
비행일 1954년 7월 15일(원형기)
제원(B-707-320C기준) 전폭 44.4m, 길이 46.6m, 높이 12.9m, 순항속도 시속 970㎞(마하 0.92), 항속거리 6,920㎞, 승무원 3∼4명, 승객수 147∼202명






본문
제2차 세계대전 중 군용기의 생산과 개발에 있어서 우위에 있던 보잉사는 전후의 민간항공시대를 맞으면서 경쟁사인 더글러스사나 록히드사보다 여러 면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 이런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한 방도로 보잉사는 다가올 미래의 제트여객기 시대에 대비하여 독자적인 대형 4발 제트여객기의 개발을 추진하였다. 제트여객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경쟁사, 특히 더글러스사에 비밀로 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도를 강구하였다. 그 중에는 새로 개발하고 있는 기종이 마치 프로펠러기인 것처럼 위장하기 위하여 새 기종에 전에 생산된 기종보다 앞선 모델 번호 367-80을 붙인 경우도 있었다.

제트여객기는 영국에서 이미 세계 최초로 코멧이 개발되어 실용화되고 있었다. 그러나 코멧은 기체가 너무 작아서 항공사들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제트여객기로서의 경험도 없어 연이은 사고를 내고 결국 실패로 끝을 맺고 말았다. 이런 상황이 올 것을 예상하고 있던 보잉사는 처음부터 당시의 어떤 프로펠러기와 비교해도 2배 이상의 속도와 페이로드(유료하중)를 가진 대형의 제트 항공기를 개발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시작기(試作機)는 처음부터 예상을 웃도는 고성능을 보였다. 그러나 B-52 전략폭격기 지원용의 고성능 공중급유기를 찾고 있던 미국 공군이 이 기종을 채택함으로써 군용기용 기종의 생산이 우선되었다.

B-707의 원형기인 모델 367-80은 1954년 7월 15일 시애틀 남쪽에 있는 렌턴 공항에서 첫 비행을 하였다. B-707은 이 때문에 여객기로서의 실용화는 늦어졌으나 군용기인 367-80과 공중급유기인 KC-135의 구조를 기본 설계로 하여 제작되어 1957년 12월 첫 비행에 성공하였다. 181석의 좌석과 선진적인 수송력으로 민간 항공수송계를 크게 개혁시켜 제1세대 제트여객기의 걸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B-707 제트기는 속도, 쾌적성 등 모든 면에서 프로펠러기를 과거의 유물로 만들었는데, 이는 B-747의 출현 이상으로 민간 항공수송계에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그 후 707-320의 동체를 8m 연장한 국내선용으로 707-620과 13m 연장한 국제선용 707-820의 개발이 검토되었으나 기체 재설계 문제로 포기하고 완전히 새로운 설계의 와이드바디기의 개발이 추진되어 B-747가 나오게 되었다. 1991년 5월 말 생산을 중단할 때까지 보잉사는 세계 각국의 항공사들에 총 1,010대의 B-707를 판매하였다.

지금은 조기경보기인 E3A로 돌아다니지.... 우리나라 조기경보기 이거 산다고 했다가 예산 많이

든다고 버로우 된걸로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