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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전우들과 군 지휘관의 격려와 도움이 행정고시와 로스쿨 합격에 큰 힘이 됐습니다."

특전사 황금박쥐부대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대 인사처에 근무 중인 최석호(27) 상병이 로스쿨과 행정고시 1차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법조인을 꿈꿔왔던 최 상병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중 지난해 6월 입대했다.

최 상병은 군 업무에 열중하면서도 야간에 시간을 아껴 공부해 입대 후 6개월 만에 로스쿨에 최종합격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에는 행정고시 1차에 합격했다.

최 상병은 "적지 않은 나이에 군에 입대해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함께 근무하는 김중대 상사의 근무 모습을 보면서 공무원으로 진로를 정하고 행정고시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 공부는 밤 10시 이후 전우들이 잠든사이에 주로 했다"며 "특히 부대의 사이버지식 정보방에서 행정고시 인터넷 강의를 듣고, 로스쿨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 공부했다"고 덧붙였다.

최 상병의 노력에 부대에서도 개인정비 시간을 이용, 최 상병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시험일정에 맞춰 휴가를 갈 수 있게 배려하는 등 지원했다. 최 상병은 현재 행정고시 2차 시험을 준비 중이다.

최 상병은 "입대 전까지만 해도 군 복무 중 로스쿨 시험과 행정 고시에 합격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군 복무 중에도 목표가 생기니 매 순간 집중하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지휘관님을 비롯한 동료 전우들의 격려와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황금박쥐부대는 장병들이 군 복무기간 미래를 위한 준비할 수 있도록 제대 후 인생설계를 작성하게 하고, 영어, 부대 내외 야간대학 수강 등 자기계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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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병사가 군복무 중 두 곳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육군은 31사단 예하 연대에서 행정병으로 근무 중인 최일준 병장(28·사진)이 최근 서울과 부산 소재 두 곳의 로스쿨로부터 최종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법조인을 꿈꿔 온 최 병장은 법학과 졸업 후 사법시험을 준비하다 군에 입대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입대해 전역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최 병장은 전역을 10개월 앞두고 로스쿨 도전을 결심했다. 

최 병장은 이후 외출·외박은 물론 휴가까지 뒤로 미루고 시험 준비에 매진했다. 일과시간 이후와 주말 개인정비 시간도 최대한 활용했다. 부대 사이버지식정보방에서 로스쿨 정보를 수집하고 에세이와 인터뷰를 준비했다. 부대에서도 최 병장이 시험일정에 맞춰 휴가를 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 병장은 “입대 전까지만 해도 군복무 중 로스쿨 시험을 준비해 합격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군복무 중에도 목표가 생기니 하루하루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때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지휘관님을 비롯한 동료 전우들의 격려와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연대장 이창섭 대령은 “앞으로도 최 병장처럼 군생활을 하는 가운데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장병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병장은 내년 1월1일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3월에는 희망하는 로스쿨에 입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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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준비하다가 육군가서 연등해가며 행시 1차랑 로스쿨 붙는 사람이 있다면,

공군가서 짬나는대로 공부만 해도 수능이니 공시 못붙는다는거는 어불성설아니냐?

입대전까지 딴짓하지말고 자격증 따서 편한보직 받을 수 있게 준비하고, 치려는 시험 베이스 깔고 가셈

군복무 중 공부해서 행시나 로스쿨 붙는건 뉴스토픽감이지만, 수능대박이나 공시 합격하는 케이스는 생각보다 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