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780기대 좆짬찌라고한다.

방금 유튜브에서 특전사들 훈련하는 것 보고

와 시발 공군 오길 잘했다  気持ちいい 를 외치며

디시에 1년간의 공군 생활 후기를 남기려고 왔다.

우선 나는 집이 뒤지게 가깝다. 자가차량으로 15분이면 집에 도착한다.

그래서 그런지 군대에 온 것 같지가 않고 그냥 대학 기숙사 온 느낌이다.

일과시간에도 하루 종일 공부하고 일과 후에도 공부하는데 군대 아니면

씨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군대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 부대가 외진 곳에 있어서 존나 한산한데 군대가 이렇게 평화로워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평화롭다. 솔직히 집이랑 여기 차이를 못느끼겠다.

아니, 군대에 있으면 공부라도 하니까 군대가 더 나은 것 같기도?

(말뚝을 박을 생각은 단 0.01%도 없다.)

ORE, ORI도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그냥 너무 귀찮고 좆같았다.

1년이란 세월이 이렇게 빨랐던가 싶을 정도로 시간이 빨리갔고

앞으로는 더 빨리 가지 않을까 싶다. 핸드폰 사용 부대로 선정돼서 ㅇㅇ

한 줄 요약 : 군대 좆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