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이번수능 봤고 아직 성적표 안나왔는데 가채점결과로는 지방의대 성적나옴

내 수험생활 요약하면

현역운지->재수운지하고 수능에 대해서 벽느끼게됨 그후 지거국 입갤      1학기 다니면서 수능에대한 미련은 없었음  기숙사에서 살았고 다같은수준의 애들이라 ㅇㅇ

그렇게 방학하고 좋은대학간 친구들 만나고 그러니까 자연스레 수능에대한 미련이 조금씩 다시생겨나더라    
과탐도 하나틀려서 아깝기도했고
작년 수능보면서 느꼈던 공포심같은것도 거의 잊혀지고 방학동안 고민을 정말많이 했다

그렇게 2학기 휴학하고 12월 입영 신청하고난후에 자격증 준비하고 12월 입대함

글이 좀 길어지는거 같아서 짧게 군생활요약하면
입대후는 국수영 위주로 공부함  과탐은 만점 베이스라 사실 거의안함

그렇게 군휴가내고 수능1번 제대후 1번봤음
현역재수때 국영이 좀 후달렸는데 그때보다 실력 엄청늘어난게 느껴졌다

그렇게 좀 놀다가 다음해 1월부터 다시 개빡공시작함
그렇게 9월 복학했는데 이번엔 무조건 이학교탈출할거 같아서 그냥 수업다거르고 도서관처밖혀서 수능공부만함

그렇게 결국 내 기준에선 성공했음

내가 하고싶은말은 전과목 드라마틱하게 성적향상은 군수로는 힘들다생각하고 자기 부족한부분 보완하는 시간으로 보내면 좋다고생각함

그냥 수능끝나고 5년을 이시험에 매달린거에 현자타임도 오고 아는동생 공군수료했다길래 생각나서 써봄  군수할거면 괜히 떠벌리고 다니지말고 열심히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