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나긴 은둔형외톨이 생활을 마치고 미용실에 갔더랬습니다... 미용사 눈하가 아주 이쁜 미용실 헤헤헤^^ 거기까지는 좋았습니다.. 눈하>오랜만 이시네효~ 어떻게 해드릴까요? prost>네 뒷머리좀 잘라 주시구요 옆머리 앞머리는 조금씩만 다듬어 주세요.. 눈하>(알아들었다듯이 끄덕끄덕)네... 저는 좀 잠이와서 눈을감고 있었습니다.. 다잘랐는지 스폰지로 탈탈 털어주더군요... 눈을뜬 저는 심한 정신적 쇼크상태에 빠져들었습니다..ㅠㅜ 저 아닌줄 알았어요..ㅠㅜ 요즘들어 밥사주겠다는 여햏들이 많아서 폐인의 모습을 보일수가 없어 다듬으로 간건데..ㅠㅜ 다시 은둔형 폐인인모드 들어가야 할듯 합니다..ㅠㅜ 정말 술권하는 미용실 이군요..ㅠㅜ . . . 세줄요약 1.밥사준다는 여햏들이있어서 미용실에 나름 때빼러 갔다. 2.두달이나 머리를 기른 나의 노력이 미용실 눈하때문에 날아갔다..ㅠㅜ 3.미용사누나가 이쁘다고 미용실 가지 말자(사실 항상 다니던곳..ㅠㅜ) 짤방은 대나무술? + 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