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30분정도에 잠이들어 10시 반에 일어났다. 성급히 세수를 하고 칫솔질을 하고 벌써 며칠째 입고있는 옷을 챙겨입고 4일째 감지 않은 냄새나는 머리에 모자를 눌러쓰고 차가 주차된곳으로 뛰어가서 낼름 차에 올라 학교에 도착하고난후 10분정도 늦은 지각에 눈치가 보여 강의실 뒷문으로 살짝쿵 들어서려 할때 문이잠겨있다..... What!!! 문이 잠겨있다... 몬일이여 시방! 창문을 통해 안을 들여다보니 아무도 없다. 정신은 몽롱한 상태 혹시 몰라 옆강의실을 죄다 보았지만 아무도 없다. 과대에게 전화를 걸어 무슨일이냐고 물으니 "이번주 수업 없다고 그러셨잖아요" OTL..... "그..그럼 과제는? 과제 ! 과제!" "그거..아마 다다음주인가 그럴껄요...다음주 엠티 가잖아요" "어흐흑...." 난 아침 7시 30분에 잤다. 내머린 4일째 못 감았고 샤워도 못했다. 집에 터덜 터덜 와서 모니터를 켜보니 아뿔싸! 오늘 학부장님과 면담이 있다. 이런 제길슨! 잠도 못자고 다시 기 나와 차로 뛰어가 다시 차를 타고 다시 학교로 갔다. 냄새나는 머리에 모자를 눌러쓰고 옷을 대충 단정히 한다음 겸손한 손길로 문을 두드리니 조용하다.... 잠겨있다... OTL..... 내머리는 더벅머리 까치집 몸에서 쉰내나고 잠은 못자서 비몽사몽 횡설수설.. 나...아직 괜찮은거지? 응? 괜찮다고 말해줘 응? 이 한많은 세상~!!!! 　 　 P.s 가끔 난 한가지에 몰두하면 다른걸 모른다...모냐고...씨뎅.. 쩝...남은 레포트나 천천히 해야지 4개나 남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