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맨날 술먹지말고 어차피 먹는거 아는 사장님네 가서 술이나 팔아주러 가래서 다녀옴

호가든 세트 황도+5병 9만원 앱솔루트500ml 토닉2병 9.9 토닉워터 2개 추가 1 카드 계산이라 부가세 포함 22 쓰고옴

처음에 호가든 따서 따라주더니 자기들도 한잔 먹는대서 에? 하니까 원래 그러는거라고 하길래 알았다고함

내가 3병먹고 각 1병씩 먹으니까 15분만에 다먹더라 그래서 앱솔하나 시킴 이게 젤싸더라

그냥 같이 술먹으면서 말 계속 걸어주고 술따라주고 하는거더라

먹다보니까 아저씨 한명 더와서 이모뻘인 사람은 거기붙어서 얘기하러가고 나는 20살짜리랑 술먹음 

근데 다른 아저씨 오자마자 피딕 한병시키니까 바로 글로 붙어버리더라ㅋㅋㅋㅋㅋ

돈이 좋긴좋아... 근데 아재들 왜가는지 알거같긴함 어차피 술먹느라 돈은 쓸테고 그나이에 이성이랑 술을 어디서 먹겠냐

그냥 돈좀 더주고 그냥 얘기라도 하면서 먹고싶겠지

나는 먹다가 한 1/4쯤 남기고 계산하고 나왔는데 남은거 킾해줄테니까 놀러오라는데 내돈주곤 안갈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