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대표 배중호)은 부부나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남녀용 명품술 ‘오가명작(五加名作)’과 ‘오미명작(五味名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오가명작’은 국순당과 정선군 농민들이 함께 세운 국순당 정선명주㈜에서 국내 최초로 남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오가피열매를 사용해 남성용으로 출시된 농민주(農民酒)로 알코올도수 14도, 360㎖ 용량에 업소 판매가격은 12,000원이다. 함께 출시된 ‘오미명작’은 오미자를 원료로 하여 여성용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알코올도수 12도, 360㎖ 용량에 업소판매 가격은 11,000원이며 여성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도수를 ‘오가명작’보다 2도 낮춘 것이 특징.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오가명작’과 ‘오미명작’은 좋은 원료로 빚은 명품 우리술 시리즈 1탄으로, 재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우리 술을 보급하고 제품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되도록 출시했으며 그래서 처음 출시되는 제품은 오가피열매, 오미자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면서 남,녀에게 어울리는 재료를 사용해 남녀 소비자들이 한 자리에서도 서로에게 맞는 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한다. 국순당은 ‘오가명작’과 ‘오미명작’ 출시를 계기로 지역특산물이나 약재, 과실 등 차별화된 원료를 찾아 다양한 기능성 전통주를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