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술관 3곳을 들렀는데.. 두군데 재정비 중이라 퇴짜맞고.. 3번째로 간곳이 피카소전이었는데.. 일찍 안간것을 엄청나게 후회하며.. 그래도 좋아하는 피카소 그림 몇점 봤다는것에 행복해 하며 홍대로 컴백하야.. 친구님하와 둘이서 흑맥과 소세지를 즐겼습니다 -ㅁ-.. 우리나라 미술관람 매너 완전 빵점이에요.. 짜증만 엄청 내다 왔습니다.. 더불어 피카소 그림 몇점밖에 스토리를 몰라서.. 친구님하에게도 설명 제대로 못해줘서.. 오늘 완전 최악의 날이었다는.. 내일도 사람 미어터질텐데요.. 정말 이런 기회가 없기에 한번쯤 보셔야 하지만.. 추천을 못하겠드랍니다..ㅠㅠ 어쨌든 글 올려보죠 ..-ㅁ-;; 홍대 6번 출구를 나와서 바로 왼편을 보시면 미니골드와 The face shop이 있는 사거리가 나옵니다 거기에서 쭈욱 앞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그곳을 지나 전방에 KTF 대리점이 보이는곳까지 나오심 됩니다~ KTF쪽에서 오른편을 보시면 마포 구립도서관으로 향하는 길이 나옵니다 그 길을 쭈욱 걸어오시면 됩니다..^^ 에비수가 보이면 슬슬 끝에 다다른 겁니다 ㅋ 그 길의 끝에서 왼편을 보시면 마포구 도서관이 있고 중간에 푸르지오로 올라가는 길 오른편에 길이 있는데 가파른 언덕길로 올라갑니다.. 이 길이 생각보다는 가파르다는.. 헥헥헥.. 올라오신 뒤 갈림길이 나오는데 옆길은 무시하시고 계속 직진 해서 내려오시면 됩니다....^ㅡㅡㅡㅡ^ 끝에 다다르시면 커피빈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자아 왼쪽으로 돌아오시면.. 이런 광경이 보입니다. 홍대 정문에서 신촌쪽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홍대 미대가 국내에서 엄청 세다는건 아실분은 아시죠..^^; 홍대 미대생들이 미술학원에서 알바를 뛰기도 하는데.. 이곳에 학원들이 아주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ㅎㅎ 조금만 더 걸으시면 사진 보시는것처럼 헌책방이 나옵니다..^^ 이 헌책방 바로 오른편에 가게가 있습니다.. 겨우겨우 찾아왔군요.. 여기 잘못하면 그냥 모르고 지나칠 일이 많기에.. 옆건물들을 유심히 꼭 살피시길 바랍니다..^^ 흑맥주와 모듬소세지 큰걸 하나 시켰습니다.. 보시는것은 기본 음식이로군요.. 소세지 으깬 소스(?)를 바게트 빵을 발랐구요.. + 팝콘에 흑맥주가 나왔죠.. 일반 유리컵이 아닌 청동잔이 나옵니다.. 전 이게 더 좋더라구요 ㅎㅎㅎ 친구님하에게 잠깐 들고 있어보라고 시켰습니다 ㅎㅎㅎ 느낌이 달라 보이긴 하나요 -ㅁ-?; 샐러드라는.. 사우전드 소스와 아일랜드 드레싱 두가지가 있지요..^^ 소세지 먹을때 야채도 꼬옥 챙겨두세요 >ㅁ< 메인디쉬~ 소세지가 왔습니다 +_+ 소세지 모듬에 감자 으깬것을 올리고 그 위에 소세지 소스를 뿌립니다..! 이러면 귿귿 - !!! 한 5년정도 다녔는데.. 아직도 그대로인 주인아저씨에 (주인아저씨는 저를 잘 모르겠지만 ㅋ) 맛도 괜찮습니다.. 연인과의 데이트나 친구들과 흑맥 한잔 하고 싶을때 추천합니다..^^ 가격은.. 생맥주가 3000원 ~ 11000원 흑맥주 2000cc가 13000원 입니다..^^ 소세지는 간단한 7~8천원에서 모듬은 작은게 13,000 큰게 18,000정도 합니다 큰거 하나 시키면 성인 남성 두명이 배터지게 먹는다는.. 그리고 제가 귀차니즘에 막찍고 막올렸습니다 -ㅁ-; 사진 이상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