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코에서 살온 친군, 진짜 괜찮 데낄라라 추줘서 몇 잔 마는데 진짜 깔끔하고 목넘김 좋으면서 좀 두다고 해야되나? 암튼 그랬어용 숙취도 없구...
데낄라는 병으로 사먹은 적이 거의 없데.. 카페페트론빼고. 다음에 사되면 이걸 사려고 사진도 찍어두었어요.
데낄라 정말 추천합니당


근데.. 이거 사진 혹시 얼굴을 잘야하요?ㅠㅠ디씨 업로더에는 편집기능이 없지ㅠ.ㅠ


그리고 요 이주사이에 마 맥주와 리에요.
롱아일랜드티는 그냥 말그대로 아이스티가 섞인 보드카였는데, 잔에 얼음 꽉채워서 따라마면 진짜 맛있더라구. 가격도 렴한 편으로 기억해요.
초콜렛드카는 리꿔샵 아저 추천으로 샀는데, 진짜 센데 정말 요. 좀 두껍다고 야되나..그래서 절대 가볍게 안넘어가더라구요. 샷 두어잔까지가 좋은 같아요. 고다이 밀크초콜렛도 마셔봤는데 것도 달 좀 쎄면서도 목넘김이 두껍지 않거든요. 이게 훨 나았는데, 양이 거해서 남았는데... 자취방에 술병이 너무 여서 그냥 버렸어요. ㅠㅠ지 생각이 네요. 이건 한 3만원대주고 샀던거 같은데.. 솔이랑 가격 비슷했던걸로 기억.


블루포인트 브루리 맥주들도 무난하게 좋아하는데, 전 사실 블루베리나 펌킨같이 향 첨가된 맥주를 더 좋아하지만 겨이라 윈터에일을 사보았어요.
적당히 부드럽고 너무 크리미하지도 않고 약간 쌉싸름 한 맛도 있어서, 감자튀김이나 감자칩이나 치킨등랑 같이 먹기 부담럽지않아요.자체는


하푼은 유에프오 옥토버페스트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요.;; 피자랑 같이 먹기엔 크리미해서 좀 궁합이 별로 였어요. 그래도 여기 맥주도 괜찮은듯. 라즈리에일은 진짜 좋아해요.(지금보니까 사진 첨부가 안되있네요ㅠㅠ추가 안된다고 해서.. 음에 종류별로 다 들고와서 자세하게 리뷰 남길께요)


브루클린 라거는.. 사 맛은 좋은데 크리미고 달달 맥주를 좋아하는 저한텐 크게 메리트가 없어서.. 셀렉션이 많은 샵에서는 자주 사먹진 않는데
그래도 뭐 맛은 좋으니까 무난한거 같아요 어디 들고가기..


주갤에서도 유명할거같은 델움랑 저 뒤에있는건.. 프란......어쩌고...(독어 정말 발을 어떻게 읽어야할지..;;;;) franziskaner -weissbier이건데 발음 어찌하나요?
프란지스카너??-.-;;라고 임의 발음해봅니다. 암튼 이건 색도 짙구, 씁쓸한 맛이 있어서 남자들이 히 좋아 듯. 부드럽지만 델러리처럼 크리미하진 않아요. 도수도 꽤 높았던걸로 기요. 언니랑 다른 맥주취향을 갖고있는 탓에 언니는 별로 안좋아해서 제가 한병반 마셨더니 저녁먹을때도 헤롱헤롱 하더라요.그랬어용


피램빅은.. 실 램빅 종류가 도수가 높다고 하던데.. 저건 말 샴페인처럼 달아요. 맥주의 그 꼬소 맛이 거의 안느껴지지만 (독피시헤드의 피치는 정말 갓 딴 아 향이 올라오는데 맛 자체는 그리 달달한 편이 아닌데 이건 정말 사탕녹인거 처럼 달아요) 그래 정말 달 맛있어. 여자들이 좋아거 같아용. 마시다 보면 은근 취기 훅 올라오더라구요. 피치, 애플, 래이프 마셔봤는데 개인적로는 피치가 제일 맛이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