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테이블 당 안주 시켜야 됨
2. 바, 바테이블(키높은거)은 안주 안시켜도 됨
3. 바틀샵 ㅡ> 탭하우스 마실 수 있음, 병당 2000원 추가,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에 마심
4. 프로모션 상품(나무상자에서 저가로 판매하는 상품들, 과자류), 큰 병 및 와인은 탭하우스에서 못 마심(단, 수입사 증정 및 시음 등 일부 제외)
5. 인스타 및 블로그 올릴 경우, 테이블 당 나초 안주 1회 무료


작년 6월 오픈때부터 시행착오를 거치며 작년 7, 8월 경쯤 정해진 방침입니다.


그리고 얘기 안하고있었는데 자꾸 말이 나오니
몇 주 전 있었던 페이스북 안주강요사건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해당 글을 비마클에 작성하신분은 이미 식사를 하시고 오셔서 외부에서 가지고 온 과자를 가게에서 드시려 하심

2. 매니저님이 가볍게 제지하며 1테이블 1안주 얘기하자 배부르다며 맥주만먹고싶다 하심

3. 일절의 강요 없이 드시다가 모자라시면 말씀해달라 하고 대화 종료


이 상황에서 10분 뒤 보니까 비마클에 안주강요하는 쓰레기술집이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속이 안 뒤집어지겠습니까?

글 작성하신 분께서 외부 안주 반입해서 드시려는 사실은 하나도 안 써놓고 강요하지도 않은 가게 방침으로 강요했다고 일방적으로 가게 이미지에 타격 주시는 것도 안좋은데

거기다 바틀샵 방침이던 예약고객 물건 빼두는 걸 왜 선착순으로 안하냐고 하신
예약을 확실히 하는 건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려운 댓글 남기셔서 행사 종료 후 방문하신 분이
나중에 맥놀 카페에 극딜하셔서 사과드리고 추후 해당 물품 구해서 택배로 배송해드렸는데

전후 사정도 모르시고 그냥 안주강요하는 쓰레기가게로 몰면서 저 얘기까지 꺼내시는데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빅바틀 문제는 판매하지 않는 상품을 사장님께서 사장님 손님께 증정하셨다가 페이스북 올라가서 문제가 된거고

이 부분은 제가 강력하게 항의하여 이후 오해의 소지가 생길 빅바틀은 선물 안 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래프트 맥주 가게가 안주 강요 하는게 너무하시다고말씀하시기 이전에
저희처럼 땅값 비쌀것같은 샌프란시스코의 21st Amendment Brewery & Restaurant 또한 테이블에선 안주 시켜주셔야 하고 그렇지 않은 손님은 바로 안내해 드린다는 점,

따라서 1테이블 1안주는 저희 크래프트브로스가 창작한 정책이 아니고 다른 레스토랑에서도 하는 정책을 채용한 것이란 것도 말씀드리고 싶구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가 안주 안 시키신 테이블 찾아서 안주 시키실 때까지 계속 주문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단골손님이라고 아주 특별하게 뭐 더 드리고 그런 건 없습니다.

손님들께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맥주를 드시러 오셨다가 이게 무슨 봉변이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소위 이태원을 위시한 그 근처 맥주 가게들에서 맥주만 파는 것과 저희가 1테이블 1안주 정책을 채택한 것에는 일절의 상관관계가 없으며
이 둘 중 하나가 반드시 행해져야 할 법적 조항이나 도덕적 규범도 아니고, 주변 상권과 분위기 등에 의해 각 업장이 선택한 하나의 정책일 뿐입니다.

다시 한번 가게 정책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1. 기본 테이블 당 안주 시켜야 됨
2. 바, 바테이블(키높은거)은 안주 안시켜도 됨
3. 바틀샵 ㅡ> 탭하우스 마실 수 있음, 병당 2000원 추가,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에 마심
4. 프로모션 상품(나무상자에서 저가로 판매하는 상품들, 과자류), 큰 병 및 와인은 탭하우스에서 못 마심(단, 수입사 증정 및 시음 등 일부 제외)
5. 인스타 및 블로그 올릴 경우, 테이블 당 나초 안주 1회 무료


인터넷으론 문의사항이 도저히 해결되지 않으신다면

수요일을 제외한 15시~23시 사이에 방문 주시면
제 선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바로 해결해 드리고,
아니면 사장님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RAFTBROS TAPHOUSE&BOTTLESHOP

BOTTLESHOP MANAGER 차건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