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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주정뱅이 회고록 넷째날

겐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1.22 00:09:28
조회 3963 추천 31 댓글 10
														

넷째날, 내 목숨을 구웨에에에엑


사진이 너무많은데 20개 제한이라서 그냥 뽑을거만 뽑아서 올림, 실제로는 먹은거는 2배는 되는데 한번에 못보여줘서 짜증


이날 갔던 바 두곳의 특징은 밥이 정말 맛있다는거임

바에서 밥 먹으면 이상할거같지? 이상하리 만치 맛있다니까.. 꼭 해보씨요


단 밥집에서 먹는거보다는 비싸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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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호텔 청소부 할매가 '청소 몇시에 할까요'라는 소리와 함께 깨고나서 12~1시라고 부탁하고 어슬렁어슬렁 기어나와서

후지소바에서 가츠동 한그릇 먹음.

가츠동 첫 시작이 소바집이랜다, 돈까스집이 아니고

근데 여기껀 맛없으니 걸러라, 카츠야가 10배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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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살짝 사이드에 주방용품 가게에 지인이 있어서 새해인사 하고 나왔는데 바로 보이는 공원임

도심 한복판에 저런 공원이 있는게 신기해서 들어가고 부랑자새끼처럼 산책도 하고 신사도 있어서 기도도 하고옴

젊은애들은 편의점도시락이나 규동 테이크아웃해서 밥먹고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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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내용은 '무사히 술을 많이 먹고 돌아가게 해주세요'

덤으로 뽑은 운세쪽지는 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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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서 아오야마 가는 길 옆쪽이라 해야되나.. 나미키바시라고 쪼매난 다리가 있는데 거기 근처 바

이름은 나미키바시 바 야마자키, 여기도 2년전에 와서 먹어보고 다시 찾아오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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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여기 진토닉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시킨 진토닉

마티니는 바텐더의 얼굴, 진토닉은 가게의 얼굴

진토닉을 먹어보면 그 가게에서 내놓는 칵테일의 전반적인 맛을 알 수 있다는 지금은 돌아가신 바텐더 오오츠키의 유언을 따라 한 잔

프레스스타일로 깔끔하게 내놓은 진토닉인데 여기 칵테일이 전반적으로 뭉글뭉글하다기보다는 깔끔&짜릿 하게 내는 편.

보는 사람들도 처음가는 바 갔을때 얼추 성향을 파악하고 싶으면 진토닉을 시켜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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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 사진이므로 초상권에 누가 되진 않을거 같아 자리에서 한 컷.

굉장히 차분하고 음악도 좋은 아지트같은 장소. 오픈 하자 마자 들어가서 내가 첫손님임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남편은 술, 마누라는 요리를 한다.

테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바'

밥 좆나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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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설 요리 중 치쿠젠니 라는게 먹고싶어서 여기 사모님한테 페이스북 메신져로 미리 연락해뒀음

연근 당근 곤약 닭고기 채소 등등을 달콤짭잘하게 조린 요리인데 저거라면 서너접시는 더 먹을 수 있다. 진짜 맛있음

당연히 저거 한그릇 더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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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도 메신저로 미리 '된장국 해주시면 안되나여..'라고 해서 부탁한 관서의 핫쵸미소라는 빨간된장의 미소시루에 재료는 바지락을 넣음

분명히 내가 4일째 쯤 되면 간이 썩어있을거같아서 바지락 된장국을 부탁해놓고 먹었는데 한입 쓰으읍 빨고

우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엌 하고 마심


당연히 저거도 리필

참 요리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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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요리에 칵테일보다는 일본주가 잘 맞을거같아 추천받은 일본주, 긴노 히토미

그대로 먹기 보다는 안주랑 잘맞는 향은 풍부하고 맛은 깔끔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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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배를 좋아하는 관계로 서양배 칵테일, 베이스는 아쿠아비트. 여전히 레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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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쿠젠니 두그릇, 된장 두그릇에 술을 그렇게 처먹고도 여기 요리가 너무 맛있어서 뭔가 하나 더 먹고 가야겠다는 심산에 시킨

두꺼운 베이컨의 페페론치노, 옆에는 서비스로 받은 화이트와인

하여튼 씨발 여기서 뭐 먹어서 실패를 본적이 없음

마스터는 마누라가 밥 잘해서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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벛꽃 소금절임 인퓨전 보드카와 강판에 갈은 딸기를 쓴 모스코 뮬, 생강도 강판에 새끼손톱만큼만 갈아서 깔끔함을 더했다.

마무리 잔으로 더할 나위 없는 칵테일

이거말고도 오렌지 쓴거중에 기깔나는거 먹었는데 갯수제한으로 다음 가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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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가게 나와서 택시타고 1100엔 쯤 주면 도착하는 이케지리의 바 바리스타.

원래 시부야에 있었는데 이사해버림.. 쒸이벌..

바텐더스쿨 교장선생님이 2년전 여기를 추천해 주면서 '요리도 술도 다 잘하는 천재형'이라고 했었는데 그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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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타카세라고 오너 바텐더가 모든걸 혼자 다 하는 바인데 진짜 혼돈의 도가니일정도로 바쁘더라고

진토닉 준비하다가 갑자기 주방 뛰어가서 국물요리 만들고, 다시 나와서 과일썰다가 맥주 따르고.. 좀 가엾어서

일단 일본 정월요리 세트 하나 시키고 일본주 하나 시켜서 주문 진정될 때 까지 홀짝홀짝 마시고 있었음

저 정월요리 단품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는데 뭐 일 잘풀려라 돈 많이벌어라 애 많이 나아라 건강해라 등등.. 외우진 못했다

바에서 저런거 내놓는건 손가락 안에 꼽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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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손님이 시키기도 했고, 원래 계란찜 좋아해서 시킨 챠왕무시

토핑은 연어알, 생선 정소, 매실된장을 올렸도 안에도 은행, 닭고기, 가마보코 등등 속에 뭐 많이들었다.

아마 이 날 이후로 내가 현지에서 살쪘다는걸 실감한 거 같음

연어알자체가 내체질에 안맞아서 연어알 빼고 맛있게 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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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쿠사노가유, 이건 위에 정월요리 세트 시키면 따라 나오는거같다

일본에서는 1월1일 정월, 2, 3 일 연달아 3일 쉬는 관례가 있는데 삼일 내도록 술을 처먹거든

속이 뒤집히잖아

그래서 풀떼기랑 계란죽으로 속을 달래는 요리임

저거 맛있어서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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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오리지날 칵테일 모레나

딸기랑 뭐랑 뭐랑 뭐랑.. 아씨발 기억이 안나네..

이거 맛없다고 하는 사람이 세상천지에 있을까 싶다, 그만큼 맛있음

2년전에 이거 레시피 받아왔는데 어디 처박혀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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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요리를 좋아하는 마스터가 반년동안 6키로를 쪄가며 만들어낸 궁극의 치킨

이 치킨 별명이 KFC인데 마스터 이름이 켄이치라 '켄이치 푸라이드 치킨'으로 불린다

내가 술기운에도 이거 메모를 해놨는데 지금 열어보니 '켄터키 할배가 똥꼬쇼를 해도 될까 말까한 맛'이라고 써놨음

위에 먹은게 하도많아서 배가 빵빵한 상태로 저걸 먹었는데 정신없이 들어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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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엔 맥주죠 씨발.. 산토리 마스터즈 드림 생맥이 있길래 안먹을 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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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외에도 되게 이거저거 많이먹음, 막잔은 오리지날 아이리쉬 커피

오렌지 껍질을 모기향처럼 가늘고 길게 잘라서 거기에 제임슨을 묻히고, 불을 붙여 알코올은 날리면서 오렌지 향을 입히는 프로세스를 거침

칵테일 대회때 출품했다고 하고 아직 이거 이상의 아이리쉬 커피를 먹어 본 적이 없음


살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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