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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가토 유럽바투어 2. 리틀레드도어 Little Red Door앱에서 작성

affogat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8.19 16:12:48
조회 882 추천 12 댓글 6
														

칸델라리아가 너무 시끄러워서 도망치듯 나온

우리가 향한 곳은 파리의 또다른 월베바

리틀레드도어. 칸델라리아에선 도보이동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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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정면 모습. 칸델라리아와는 다르게 스탠딩없이

테이블과 바테이블만 있는, 우리가 익히 아는 바의

모습임. 분위기도 시끄럽지않고. 딱 내가 원하던

분위기. 안타깝게도 웨이팅이 있어서 20분?30분?

정도 서서 기다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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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안에 보이는 빨간작은문이 가게이름의 모티브

인듯함. 그렇다고 저 문을 사용하는건 아니고 그냥

장식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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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옆 전봇대에 누가 돌린라벨을 붙여놓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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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모습임. 오른쪽 할아버지는 입구에서

손님입장 안내해주시는분.

처음엔 테이블 안내받았다가 바테이블에 자리가

생겨서 옮겨달라해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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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잔은 페이퍼아키텍쳐 Paper Architecture

럼, 몰트위스키, 복숭아, 종이?

paper라고 하던데 뭔소린지 잘 모르겠음;

너무 오래돼서 맛은 잘 기억안남. 나쁘지않았음.

사워가 좀 부족했던듯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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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잔은 바로크 Baroque

럼, 주정강화와인, 트리플섹, 유화(석류꽃)

얜 괜찮았음. 맛있게 마셨음. 여긴 또 특이한게

메뉴판이 참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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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표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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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내용물. 칵테일들의 레시피와 그 칵테일의

느낌을 오른쪽처럼 사진이나 패턴으로 표현

하고있음. 매우 신선해서 기억에 남음.

이탈리아였나에서 만난 다른 바텐더한테 파리에서

~이런 바에 갔다고하니까 아 그 메뉴판 이쁜 바??

라는 대답을 들을 정도라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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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칵테일들을 만들어준 바텐더언니

바쁘게 만들면서도 계속 이야기 이어나가고

수다떨고 편하게 해줬음. 능숙한 바텐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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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까지 왔으니 파리지앵이지!하고 주문

했는데 모른대. 네?? 여기 파린데? 띠요오옹

레시피 찾아서 보여줘도 처음 본다고....

아마 일본에서 만든 레시피가 아닐까 생각이 듬.

아참 파리사람보고 파리지앵이라고하면 약간

욕이라고함

결국 레시피보여주고 만들어달라고 부탁.

맛은 뭐...맛있지ㅎㅎㅎ이게 갬성맛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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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스 어떤거 쓴지 궁금해서 보여달라고함.

진도 따로 테이스팅 시켜주셨는데 얜 무슨

주니퍼베리향으로 개떡칠을 해놔서 정신을

못차리겠음ㅋㅋㅋ막상 파리지앵에선 크게

못느꼈던것같은데...

그리고 얜 한국에서 본 기억이 있는것같은데

정식수입되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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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좋아하는 칵테일이 뭔지 물어봄ㅇㅇ

그랬더니 화이트레이디였나 김렛이라고 하셔서

그걸로 주문. 두명이라고 한잔을 두잔에 나둬서

주심...감동ㅎㅎㅎ 취한상태라 잘 기억은 안나는데

색깔봐선 화이트레이디가 아닐지싶음.

맛은 날카롭지도 그리 둥글지도 않고 트리플섹을

적절하게 녹여내서 적당한 무게감으로 마시기편한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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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사진 인사해주는 직원언니 졸귀ㅋㅋㅋ

위치는 칸델라리아랑 가깝고 가격은 얼추

한잔 12-15유로정도. 세금은 가격에 모두 포함.

커버 이딴거 당연히 없구요^^

영업시간은 월-목 20:00-26:00

금토일 18:00-27:00



월드베스트바 순위 자체는 칸델라리아가 여기보다

높지만 개인적으론 여기가 훨씬 맘에 들었음.

역시 익숙하지않은 분위기는 불편하기 나름인것

같음. 하여간 리틀레드도어는 유럽에서 상당히

마음에 든 바 중에 하나임. 분위기가 편했던게

큰것같음. 여튼 유럽돌면 다들 파리 한번쯤 갈텐데

노트르담성당 보고 퐁피두보고 저녁먹고 한번쯤

들러볼만한것같음. 추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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