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와서 벨기에에에서 얼쩡거리고 있는 마하입니다

어제 벨기에왔는데 오늘 비어템플가서 맥주좀 업어왔습니다

그전에 괴즈 뮤지엄갔는데 구경하고 마지막에 시음주 2잔 마셨습니다

처음에 괴즈 주는데 윽! 이전에 람빅 2번쯤 먹어봤는데 이렇게 신건 처음이네요

졸라 시었음 ㅋㅋ 감칠맛있고 맛있긴한데 너무 시어서 많이는 못마실거같아요 촘 심각하게 시었음 ㅋㅋ

숙소 돌아와서 사온 맥주를 얌냠냠

먼저 자전거 횽이 전에 올렸던 어쩌고 저쩌고 부르고뉴

람빅맥주인데 어떻게 읽어야할지 모르겠네요 ㅋㅋ

람빅 몇개안먹어봤지만 이게 람빅중에 제일 나은거 같아요 맛의 밸런스가 좋은듯

샤뽀 바나나는 과일향쪽으로 치우쳤고 괴즈박물관꺼는 너무시고 린델만에서 나오는 파로 람빅은 너무 달아서 끈적끈적,,

이게 적당히 달고 시고 좋은거같아요 또마시고싶음 ㅎ

그다음잔은 대망의 베스트 블렌테렌

3병다사왔는데 오늘은 젤 낮은 5.8도 짜리를 깠네요

저 세병사는데 20유로 한화 3만원 들었음요 ㅎ

맛은 너무기대를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향도 그렇게 진하지 않고 도수가 낮아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근데 자꾸 마시다보니 뭐랄까 밸런스가 좋고 도수가 비교적 약해서 잘넘어가는

오래 붙잡고 초큼씩 마시기보다 훌떡훌떡 마시기 좋은거 같더군요

대충 맛의 느낌은 홉이 강해서 풀냄새나고 시트러스 향같은게 나고 맛있어요 ㅎ

어쨋든 다먹고나니 더먹고싶다는 ㅎ

지금은 카를로스 hopsinjoor먹고 있는데 베스트블렌테렌 5.8짜리보다 도수가 높아서 그런지

맛도 더 진하고 괜찮네요

약간 비슷한 경향인데 살짝 느낌이 다른듯

이놈도 상당히 맛나요

이상 마하의 염장질이었습니다 ㅋㅋ

디카 유에스비를 두고와서 사진따윈 없어요

귀국해서 올릴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