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친구들아 돈이라는건 한낱 허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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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명함도 못내미는 표절대국 양도 많지만 팩트체크랑 억까 필터링하는라 오래 걸렸다더 찾을수있는데 전에 봤던게 이름이 생각 안나거나 기사나 글들이 다 지워졌는지 생각보다 안나온것도 있음출판만화쪽도 표절 꽤 있을텐데 까먹고 안찾았네 작성자 : ㅇㅇ

젊은 친구들아 돈이라는건 한낱 허상일 뿐이다앱에서 작성

아이(39.7) 2019.03.25 14:20:31

조회 335 추천 3 댓글 9

viewimage.php?id=2cb1d329eddd34&no=24b0d769e1d32ca73fee83fa11d02831be17f6b16442b2da382c1c3eaf2fe2b6a2fc85308071de0dcd4d2a9ebe1118a5eba65914079262006beebad91d10a3162afd319cf8ae712d0695bd167e

부자들의 삶이 동경되는가?

그들은 마냥 행복하고 즐거울거라 생각하는가?

대한항공 일가가 너희 보기에는 화목하고 건강한 가족이라고 생각되는가?

삼성가의 막내딸은 왜 미국에서 자살을 했는가?

현대의 수장 정몽헌 회장은 왜 회장실에서 추락사 했는가?

그들이 돈이 없어서? 생활이 궁핍해서?.... 말이 되는가? 국내 최고 재벌들이다.

여기서 너희가 부자라 추앙하는 몇몇 고닉들도 위에 열거한 사람들 앞에서는

불우이웃수준이다. 그런데도 삶에 대한 끈을 놓아버리고 세상을 떠났다.

필자역시 재벌가 앞에서는 한없이 초라한 일개 개미일뿐이지만

보편적으로 따지면 대한민국 상류층의 삶을 살아왔다. 그리고 그것은 부의 대물림이였다.

어릴적부터 가보정에서 한우소갈비를 배터지게 먹고 대학생이 되어서는 신라호텔의 12만원짜리 부페를 편의점드나들듯

먹었지만 사실 부페가 비싸봤자 부페일 뿐이다.

필자가 군입대를 앞두던 2001년도에 아버지가 부르셨다. 너 군생활 편한곳으로 배정받게 아빠가 말좀 해줄까?

그때 당시 꿀보직은 대대장 당번병 또는 군휴양소 관리병등이였고 이 보직은 정말 훈련따위 없이 편한 꿀보직이였다.

그런데 내가 그리말씀드렸다. 아버지 그냥 도움안받고 다녀오겠습니다 라고 말하였고 아버지가 두번 말하지 않으시고

웃으시며 그래 잘다녀와라 라고 하셨다. 군대 신교대에서 개같이 구르며 훈련하는데 야외 사격을 나간시간에

사격장으로 부식추진을 하더라. 아직도 기억한다 봄 바람부는 선선한 날이였고 밥차에서 온 반찬은 밥과 김치 그리고

오뎅국이 전부였다. 비닐에 들은 오뎅국을 밥과함께 말아서 (국물조차 넉넉하지 못해서 오뎅국물 비빔밥수준이였음)

떠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나더라... 진짜...... 아직도 그맛이 기억에 난다... 밖에서는 처다도 안볼 거지같은

퀄리티의 음식인데 너무 맛있어서 행복하기까지 하더라...

좋은것 비싼것 맨날 경험해봐야 좋은건 일순간이며 그 패턴이 반복되면 그 행위조차 무의미해진다.

혹여 여기서 돈이 없고 가난한데 허세에 찌들어 주제를 모르고 과소비를 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리말해주고 싶다.

그냥 니가 할수 있는 재량껏의 범위에서 행복을 찾아라.

Do your best but your grade

정신들차려라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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