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운동끝나고 보충제 쳐묵고 있는데 친구들이 근처에서 닭발에 술먹는다고 오라하길래 술생각은 없었지만 본지 한달넘은 애들도 있어서

가서 안주나 축낼 생각으로 갔다가 그동안 피했던 희석소주 다 들이부어버렸음.

세어보진 않았으나....최소2병은 마신듯...근데 묘하게 술이 안취하대..^^;;

원래 술자리에 술안마시기로 유명한 내가 술한잔더하자고 제안하자 원래 집에가려고 했던 애들이 니가 마시자고 하니까 그럼 한잔더하자 함.

4명이 바다형 가게가서 임페리얼17에 카프리 폭탄 시전...

한명은 얼마안되서 도망가고 한명은 개떡실신되서 친구들중 가장 주량센 친구랑 나만 남음...

결국 떡실신된 친구차를 가장 주량센 친구가 몰고 그아이 집에 입갤시켜줌 (나랑 그친구가 떡실신된애 이렇게 데러다준적이 10번은 될듯.)

난 다시 바다형이랑 폭탄주마스터형이랑 만나서 카프리좀 더마시다가 삼겹살집가서 바다형이랑 소주 한병 나눠마시고

이미 동이터오는 상태에서 조마루들러서 해장까지 개안하게 하고 집에옴.

어제 오후 4시넘어서 일어났는데 하루종일 골골거리고 오늘도 점심때까지 회복이 안되서 미이라처럼 있다가 기어나옴.ㅡㅡ

10분뒤에 운동가야겠다...ㅜㅜ

낼 바다형이랑 같이 운동하기로 했는데 컨디션이 올라올라나...

술잘마시는 사람은 주량이 센사람이 아니라 담날 멀쩡한사람인거 같아.ㅜㅜ

p.s.)기네스ES공구한 광주병력들은 어떻게 수령할건지 통보해주면 매우 감사. 입금은 오늘 했는데 내일 도착할지 월요일에 도착할지 모르겠네요.호호

바나나우유랑 안서지성형님은 제가 전대 후문쪽에서 직접 전해드릴수 있고, 골드인레이형님은 저희동생이 형이랑 같은학교 다니니까 동생에게 들려서 보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