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러시아 보드카관련 글쓴 사람입니다.

어제 결국 보드카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질르러 갔는데요.

갑자기 칵테일을 만들어 먹으면 괜찮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부랴부랴 인터넷찾아서 만들기 쉬운 칵테일 찾아보니(아는 칵테일 이름이라고는 블러드메리랑, 스크루드라이버정도...아 섹스온더비치;;)

블랙러시안??이라는 이름이 보이더군요. 갑자기 또 전공자인데 이정도는 마셔줘야지..하고 리큐어를 사러갔는데

커피맛 리큐어를 찾아보니 baileys라는 회사꺼가 있더군요. 이때는 깔루아가 리큐어인줄도 몰랐습니다 ㅠㅠ

근데 가격이....35불.. 기억이 잘 안나네요(한국아닙니다 여기)

부랴부랴 만들어 봤는데 제가 봐도 모양이 참...

근데 마셔보니 으아...진짜 신세계더군요. 참..한국에서 대학다닐때 칵테일도 안마셔보고 뭐했는지...

여하튼 어제 마시다 보니 느낀건데,

진짜 조심하지 않으면 맨날 마시게 되겠더군요..안그래도 지금 거의 일주일이 5~6일은 술과함께하는데...

오늘은 몸생각해서 참고 있지만, 내일은 또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