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전에 주갤에서 미꾸라지가 되어 물을 흐린건 사실입니다.사실 주타켓이란건 없었지요. 그래도 이제는 저 나름대로 주갤에 적응해가는 순간에 아직도 앙금이 남아 있으신것이 있으신것 같아 여쭙습니다.

제 생각으론 주류시장 담당자분들이 여기 모니터링 하며 고소해야겠다라고 생각할정도로의 글과 댓글은 쓰지 않은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정말 그정도로 생각하신분이 있다면 저에게 말씀해주시죠.제가 직접 찾아뵙고 어떠한 부분에서 어떤 언변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지 제가 수긍하는 부분이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예상이 가는 대상은 있습니다.가르쳐주시지 않으면 제 글에 예상되는 부분과 댓글을 인용해 해당단체에 메일을 보내 사과드리도록 하죠.


빈말로 하는게 아니라 진심입니다.

반대로 그이유가 타당하지 않고 단지 자기 제품에 대한 악평을 했다고 해서 또는 주류담당자 분들이 모니터링하신다고 제가 느낀것을 아니라고 말하게 되는 정도라면 진짜 여기 주갤을 떠나고 싶군요.

믿으실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나가는사람님보단 나이가 비슷하거나 많고 술도 제나이 또래보다 더 많은 종류를 마시며 공부도 해봤고 제 나이 그 어느 사람보다 해외 나가서 이것저것 마셔보고 느껴보고 했다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허세가 아니라는건 현재도 연락하고 있는 주갤러 몇분을 내세울수 있구요.

아무리 제가 미꾸라지짓을 했다고 아직도 고소성격을 띄는 멘트 하시면 저보고 그냥 조용히 눈팅만 하라는건가요?

사진은 벨기에 브뤼헤 양조장 견학후 레스토랑에서 마신 블론드와 요리.

DCInside for i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