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단 12살때 뇌종양으로 큰 수술을 한번했습니다..다행히 수술은 잘된듯했으나..아직 약을 먹고있구요 어렷을땐 머리숱이 좀 없고 수술을해서 좀 없겠거니 했는데 20살때 볼륨매직을 한번 했는데 윗머리에 힘이없어서 개폭삭 망하고 내모발이 약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20살까진 머리에 크게 스트레스받지 않았습니다 스타일링만잘하고 짧게컷하면 예쁘게 머리가됬거든요 물론 이마가넓고 엠짜이긴 했습니다 근데 21살때부터급작스런심한 성인여드름으로 인해 크게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간질같은걸로 쓰러진적도 있었구요.. 여드름에신경쓰느라 머리숱은 신경도못썻습니다..근데 23살이후 피부과를다니며 피부는 거의다나아졋구..스트레스도안받습니다 이때까진 머리를 기르면 앞머리가 넓은 이마를 눈썹바로위까진 덮고 머리가 괜찮았는데..문제는..24살인 올해여름부터 급 심해진 느낌이납니다 이마가 왠지부쩍 더 파인느낌에 스타일링이 안되기시작했습니다 머리를길러도 앞머리가 이마에 반도 못덮는 느낌??어느정도길면 더이상 길지않는 느낌이드네요 안그래도정수리 머리에 큰흉터가있다보니 신경쓰이는데..앞머리까지 이러니 여드름때보단 아니지만 신경이쓰이네요..중요한건 여드름은 완치가가능하지만 탈모는 못막잖아요.. 아버지는 60세가넘으셨는데도 머리숱이적지않으시고 젊을때보면 많으식니다 어머니가 머리가 좀 가는편이신데 외삼촌 두분중 한분이 탈모세요 외가쪽 유전자를 받은거같은데..지금 저당장 병원가야하나요..?? 머리숱많은 제또래친구들을보며 조금 좌절감을 요새느끼네요.. 글이 횡설수설 길었네요ㅠㅠ 지금 저에게 맞는 해결처방은 무엇일까요?? 돈주고 당장 병원다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