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를 해보자면
전 일단 화목한가정에서 귀한 막둥이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태어나고 돌쯤됬을때부터 전 몸이 유약했고 병원에서 거진 살았던것 같습니다 4살때쯤 저는 다들 흔하게있는 안검하수라고 아실겁니다 졸린눈이라고들하죠 이게한쪽눈이 엄청나게 심한 중증 안검하수라 부모님께서 수술해주시러 병원에 갓을때 기관지때매 마취가 안되서 결국 하지못했고 콤플렉스인채로 초등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좋은부모님과가족들이 있었기에 행복하다며 살고있었는데 초6때 저에게 뇌종양이라는병이 찾아왔습니다..갑자기 발작을 일으켜서 병원에가보니 뇌종양때문이엇던거죠.. 수술하기전날 밤 아버지가 제손을 잡고 우시는것을 처음봤습니다.. 전 그때당시는 뇌종양이 무슨병인지도 잘몰랐고 그냥 수술하면 되는줄 아는 철부지여서 아무것도모르고 수술대에 올랐고 종양은 양성이었기에 수술을 잘끝마쳤ㅈ습니다 하지만 수술의 후유증은 컸습니다.. 수술직후 1년동안에 전 몇번이나 발작을 일으켰고 약을 복용하기시작했습니다 수술 후유증인지 전 갑자기 수술전 조금말랏던몸ㅈ에서 단기간에 살도 꽤쪘고 특히 얼굴과 머리가 엄청커진 느낌을받았습니다... 수술후유증이아니라 단순한 성장과정에서 역변한거일수도있지만 너무 시기가 딱떨어진지라 그렇게생각이되네요.. 그이후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다 고등학교때 전에 못받았던 안검하수수술을 받게되었습니다 정상까진 아니지만 전에비해선 나름 많이 좋아졌고 살도빼면서 나름 자신감도많이생겼습니다 얼굴도 귀엽단 소리 많이들었구요 고딩이되면서 간질증세도 없었고 약도많이줄여서 희망을 굉장히 크게품고 즐겁게살았었습니다.성인이되고..전 갑자기 엄청난 성인여드름으로고생을하다 스트레스성 발작이 심하게 일어났고 돈300은 쏟아붓고 피부는 정상으로만들었으나..이제 여드름이낫고나니 머리숱이 문제가되더군요..어렷을때생긴 흉터영향으로 윗머리가 많이부족했는데 지금은...완전 씹망입니다 앞머리라인이 굉장히 뒤로갔고 스타일링이안되네요..  지금 전 25입니다 하지만 머리흉터..머리숱없음..얼굴큰거..유전..간질..안검하수.. 제가 어찌할수없는 콤플렉스 투성이입니다..다행히 제가 사는건 주변 좋은 친구들과 가족들이 있다는 점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내일 첨 탈모처방받으러 병원에도 가보려구요 탈모인에 고통은 탈모인만 아는거같습니다 다들 힘냅시다 전 내일가서 치료의기적을 믿어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