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산 롯데월드 여름에 상당히 괴로울 거라고 느꼈음.

..내가 간 날이 상당히 덥고 햇볕도 강한 날이었음. 아트란티스 줄서다가 죽을뻔함 ㄹㅇ. 그나마 롯데는 야외가 작고 실내가 있으니까 재미나게 놀다옴.
근데 만약에 해안도시+야외파크+여름오픈=부롯이라면?....
더위쉼터, 추위쉼터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해보임


2. 생각하는 것보다 하루종일 놀기 힘들다.

나는 하루종일 놀 각오로 갔음 사실. 근데 나랑 친구랑 둘 다 3시부터 컨디션 떨어지는거 느껴지더라. 그때 이후로는 거의 공연만 보다가 옴.


3. 체류 시간을 늘리려면 오후 타임에 다양한 공연과 포토존+카페가 필요하다.

사람들이 지치고, 앉아있게 하려면 오후나 저녁 타임에 꼭 봐야할 공연을 만들어야하겠다고 느낌. 예를 들면, 저녁에 유명한 불꽃쇼가 있다면, 그거 보려고 늦게까지 있는 사람들도 생기겠지? 적절한 공연관람시간+휴식시간+놀이기구 대기시간이 어우러져야 좋은 테마파크라고 느낌.


4. 스릴없는 다크라이드는 외면받는다...

뻥 안치고 사람 많은 날도 드래곤 슈팅 이거 10초 대기컷함...ㅋㅋ 내 친구 이 놀이기구 타고, 이거 아기용 아니냐고....ㅋㅋ
보통 사람들은 혜성특급같은 롤코형 다크라이드 좋아하는것..


5. 파크 사이즈보다는 구성이 중요하다

내가 활동성이 적은걸수도 있는데, 어드벤쳐-매직아일랜드-어드벤쳐 이렇게만 움직였는데도 하루 뚝딱감 ㅇㅇ. 즉, 사람이 움직이는 거리는 한정되어있고, 어차피 보고 나오는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사이즈 타령할 필요가 없어보였음... 킬러급 놀이기구가 중요하게 느껴지더라.. 개인적으로, 아트란티스 하나 탄게 자잘한거 3개값어치 이상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