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형으로 만나 좀 오랫동안 만남을 가지는 문지지자가 있어

그동안은 같은 반새누리로 민주 지지로 의기투합해 문제가 없었으나

별 매력도없어 끌리지않았던 달은 나쁜 사람은 아니겠지하는정도

그러다가 이잼을 알게되고 경선을 거치며

라디오토론한다했을때 어 저런 꼼수도 부릴줄 아는 사람이었어?

이후 상황을거치며 문주당에 대한 혐오감까지 가지게되어 문땡뉴스나오면 채널 돌릴정도.

그 사람의 실체를 알게되면서 그동안 안이면 손이며 국당의원들이

이렇게 당한거구나;;;;;;;;

좋지도 싫지도 않았던 여기 갤주에게 (5년전 정치신인에대한 믿음이 없었던거같아)

그동안 저들이 씌워왔던 이미지에서 깨어나 달보다 훨씬 나아보여 경선친구들을

설득해 대선후보로 밀면서 조금씩 갈등이 시작되었네.

내가 안지지로 돌아선걸 안후로 그럼 서로 정치이야기는 말자했는데

우린 나름 시사 얘기가 빠지면 앙꼬없는 찐빵이라 어쩔수 없이 하게되는데

서로 선을 넘는 발언을 하면서도 그 자리에선 얼굴 붉히지않고 헤어지는데

이게 쌓이다보면 결국 파국을 맞을거같은 예감이 들어 

한번은 그러더라고 내가 달 얘기할때면 얼굴에 혐오감이 가득하다고

지인 자체는 싫은게 아니데  문패거리들이 싫으니 어쩔수없이 나오는

표정을 숨기지 못해 한계에 온거같아서 만남을 지속해야 할지

그만둬야할지 며칠째 고민하고 있다;;;

저 문제만 빼면 서로 거리지키며 그동안 잘 쌓아온 인연이라서

쉽게 결론내기가 쉽지않네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