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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토시유키 x 오오히라 신야 인터뷰

자메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4 02:15:53
조회 129 추천 0 댓글 0








- 두분의 만남은 언제였나요?


이노우에 : AKIRA때는 현장에 같이 있었지만 스튜디오에서 말을 나눈 기억이 없어.


오오히라 : 저도 없네요.


이노우에 : 그렇지. 자리도 멀리 떨어져 있었고, 오오히라 군은 아직 20살 정도라 나보다 5살 연하.

당시에는 한세대 아래라는 느낌이였어.




AKIRA 이전부터 야마시타 마사히토 팔로워라는 존재라고 인식하고 있었지만, 모습을 보고 "이게 오오히라 신야구나"라 생각했던 정도였어.

당시에는 야마시타 팔로워가 대량으로 있던 시절이라서, 실례지만 그 중 한명이라 생각한 정도라 별로 주목하지는 않았어.


오오히라 : 그렇지요(웃음)


이노우에 : 그 부분은 AKIRA 일을 본 후에도 크게 변하지 않아서.

다만, 야마시타 상도 포함해 여러 애니메이터의 좋은 점을 흉내내는걸 잘하는 젊은이구나, 라는 인상은 받았어.

그렇다 해도 AKIRA때 일을 말하자면, 아미army 그리는 법은 모리모토 상의 메가존 23이나 로봇카니발 때의 형태와 꽤 비슷했고...




오오히라 : 모리모토 상을 좋아했지요.





이노우에 : 카네다가 소리지르는 컷 같은건 우츠노미야 사토루가 그린 (비슷한 씬) 원화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어.


오오히라 : 역시(웃음). 그 곳은 우츠노미야 상의 원화를 옆에 두고 그렸습니다.


이노우에 : 정말 그랬구나(웃음). 확실히 오오히라 군의 책상 위에는, 다른 사람의 원화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던걸로 기억해.

그렇지만 당시에는 작화 표현을 변혁하는 대단한 사람이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 못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젊은이가 있군. 힘내라."정도의 우에카라메센으로 봤어(웃음).


오오히라 : 아뇨아뇨, 앞으로도 정진하겠습니다(웃음).


이노우에 : 그런데 눈 깜짝할 사이에 추월당해서(웃음), 계속 신경쓰이는 존재로서 주목해왔지만, 오오히라 군 본인과는 이벤트나 뒷풀이 장소에서 이야기를 나눌 정도의 직접적인 교류는 없어서.

그래서 오늘은 특히 팔견전 신장 4화 하마지 재림 이후의, 현재의 오오히라 군의 스타일이 완성되기까지,

그때의 교류관계 등도 포함해 여러가지 물어보고 싶은데, AKIRA때 자주 어울렸던건 동세대?

그 후 계속 함께 행동하는 하시모토 신지 군이나, 아직 동화였지만 타나베 오사무 군과 마츠모토 노리오 군 등도 참가하고 있었는데.




오오히라 : 현장에서 교류가 있었던건 아직 타나카 타츠유키 상과 모리타 히로유키 군 정도였지요.





이노우에 : 그렇구나. 하시모토 신지 군은 스튜디오에 들어오진 않았고.

그의 일에 대해서는 당시 어떻게 생각했어?


오오히라 : (하시모토의) AKIRA 원화를 봤을때는, 액션을 담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솔직히 뛰어난지 아닌지는 잘 알 수 없었어요.


이노우에 : 그렇구나. 사실 나도 하시모토 신지 군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몰랐어.

뛰어난 소질이 있는건 알지만, 그게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없었어.




https://www.bilibili.com/video/BV1Nq4y1V7PP/


그리고 AKIRA 때는 아직 타나베 군과 알고 지내진 않았지?

당시 타나베 군은 자주 우츠노미야한테 지도를 받으러 왔는데.


오오히라 : 타나베 상도 얼굴만 본 정도였네요.

두 사람과 제대로 이야기하게 된건 우츠노미야 상의 조상님 만만세 이후입니다.


이노우에 : AKIRA 현장에 있던 재능있는 젊은이들이 우츠노미야 밑에 집합한거지.

조상님때의 오오히라 군은 야마시타 팔로워와 멀어져, 디즈니 풍의 스트레치 앤 스쿼시(신축성)를 넣은 움직임이나, 여러 표현을 시도했단 인상이 있어.

그리고 2화 라스트 흙먼지 이펙트를 보고 깜짝 놀랐어.


AKIRA 때는 아직 충분히 숙련되지 않았던게, 흙먼지 볼륨감과 사라질때 브러시가 되가는 부분 등이 하나의 표현으로서 제대로 형태가 잡혀 있어서.

AKIRA 이후 1년밖에 안됐는데 벌써 여기까지 온건가 하고.


오오히라 : 당시에는 아직 모리모토 상의 영향이 강하게 나왔다 생각합니다.


이노우에 : 확실히 연기 형태는 모리모토 상을 발전시킨거였지만, 오오히라 군 나름대로의 그리는 방법이였다고 생각해.


오오히라 : 이노우에 상의 연기 그리는 법도 참고했어요.

AKIRA에서 헬기가 날아와 연기가 빠지는 부분.

완성 화면은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QAR(퀵 액션 레코더)로 원화를 보면 연기가 후왓 눌려 퍼진 후에 브러시가 훅하고 늘어나거나, 흙먼지가 훅 퍼지거나 해서, 공기감 표현이 훌륭했어요.


이노우에 : 그건 기쁘네. 그래도 이미 오오히라 군이 한 두 단계 뛰어났어(웃음).


오오히라 : 아뇨, 정말 깜짝 놀란 표현이였어요.


이오누에 : 뭐 그렇게 선배들의 표현을 바로 소화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게 오오히라 군이지.

이 무렵부터 "어라? 이녀석 생각보다 대단한 녀석일지도 몰라"라 생각하게 됐어(웃음)


조상님 다음에는 하시모토 신지 군과 (공동으로 작감을 한) 더 팔견전 1화를 했지?

내 눈에는 조상님에서 의기투합한 재능있는 젊은이들이, 이번에는 오오히라 군을 중심으로 집결한 것처럼 보였는데.


오오히라 : 조상님때는 스튜디오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분의 원화를 직접 보진 않았지만, 권유한건 저였죠.


이노우에 : 팔견전도 조상님에서 1년 남짓이지만, 1화를 보고 깜짝 놀랐어.

물론 타나베 군의 타이코바시 씬의 생생함은 굉장하지만, 오오히라 군의 일도 조상님의 그리는 방법을 전부 흡수해서, 당시 애니적인 표현의 멋진 부분을 응축한 것 같은 형태여서.


하시모토 신지 군에 관해서는 아직 잘 모르는 상태가 계속됐지만, 오오히라 군은 이때 하나의 완성형에 도달했다고 생각해.


오오히라 : 팔견전에서 목표로 했던건 조상님 4화의 우츠노미야 상이 그린 피아노 씬이였어요.

저게 팔견전 때 저와 신지군이 하고 싶었던 거여서.


이노우에 : 아~그게 다른 형태로 나온거구나(웃음)


오오히라 : 그렇지요(웃음). 그리고 그 전후 제 머릿속에는 쭉 디즈니가 있었어요.

특히 피노키오를 너무 좋아해서 매일 한번씩 보기도 했어요(웃음).


이노우에 : 그거지, Bill Tytla가 그린 스트롬볼리 씬. 그 복잡한 움직임.


오오히라 : 네 바로 거기에요. 그 씬을 굉장히 좋아해서 지금이라도 저런 작풍으로 그릴 수 있으면 좋을거 같다 생각해요.

신축성을 도입한 것도 디즈니의 영향입니다.


이노우에 : 그렇구나. 조상님+피노키오가 팔견전 1화였구나.

그런데 보통 "저런 작풍으로 그릴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훈련해도, 자기 스타일을 그렇게 쉽게 바꿀 수 있는게 아니지.

10년을 계속해야지 겨우 조금 목표에 다가갔나 싶을 정도인데, 오오히라 군은 그걸 순식간에 해내버려.

엄청난 흡수력이지. 게다가 팔견전에서 완성된 스타일조차 바로 버리고, 팔견전 신장 4화에서 또 크게 변모했어.

그 탐구심과 열정이 어디서 오는지 궁금하고, 본받으려고 하고 있어.





작화의 아이디어


이노우에 : 오오히라 군은 The 팔견전 1화 이후, 골동품점(유메마쿠라바쿠)를 거쳐 다시 작화 스타일을 확 바꿨지.

종래의 애니 패턴에 얽매이지 않는 실제 인간의 움직임같은 복잡함과 생생함...

내가 쓰는 말로서 "리얼한 작화"를 넘어선 "사실적인 작화"를 그렸는데, 제일 놀란건 (오오히라가 캐릭터 디자인, 작화감독을 담당한) 융커스 컴 히어 파일럿 필름.

그런데, 이 작품을 하기 전에 (이노우에가 캐릭터 디자인, 작화감독을 담당한) 그녀의 추억 원화를 부탁했잖아?


오오히라 : 그 일은 레이아웃 도중에 하차해버려서 죄송했습니다(웃음).


이노우에 : 아니아니, 일 하는 중에 내가 화나게 만들어서(웃음). 그때는 팔견전 1화같은 멋진 형태를 기대했는데, 오오히라 군이 올린건 뭐랄까, 그림에 마음이 없는 사람이 사진을 따라그린듯한, 멋과는 정반대인 즈루즈루한 그림이여서...


오오히라 : 즈루즈루(웃음). 그렇지만 확실히 그랬죠. 그 이전과 다른 그림을 그리고 싶었으니까.


이노우에 : 당황해서 전수정했더니 "신용해주지 않으면 하차하겠습니다" 라고 했지.

그때는 "건방지게!"라고 생각했지만(웃음).

제작 도중 융커스 파일럿을 보고 오오히라군이 하려고 했던걸 알게 됐어.


오오히라 : 그때는 레이아웃 체크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아서 감독한테 전화했더니, "이노우에 군이 고치고 있어" "그렇다면 하차하겠습니다" "그러면 한번 이노우에와 이야기하러 와"같이 되서


이노우에 : 모리모토 상이 스튜디오로 불렀구나. 그래서 같이 밥먹으러 가서, 싸우고 이별한게 아니라 원만하게 하차했지.

게다가 그 그림의 의도를 이해한 후에도 당시의 나로선 작품에 잘 녹아들지 않았을거라 생각했어.

작화의 통일감은 소중히 하고 싶었기 때문에, 애니로서는 재밌어지더라도 작품으로는 불행한 상황이 됐을거라 생각했어. 결과적으로 하차하길 잘한거 같아.


오오히라 : 그렇네요. 작품을 위해서는 그게 좋았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노우에 : 팔견전 → 융커스의 변화는, 오오히라 군 마음 속에서 뭔가 시행착오가 있었던거 아니야? 갑자기 그 스타일에 도달한건 아니지.


오오히라 : 음, 글쎄요. 저 자신은 원화를 그리지 않았고...


이노우에 : 그렇게 말해도 작감수정에서 많이 고쳤지?


오오히라 : 그랬죠. 예를들어 강아지인 융커스에 관해서는 모델이 있었기 때문에, 비디오로 찍어서 움직임과 세세한 몸짓을 그리는 일에 참고하는 등의 일은 세심하게 했습니다.


이노우에 : 그렇지만 라이브액션으로는 연기할 수 없을듯한 움직임도 많지.

예를들어 타이틀이 나오기 전 융커스가 소파에서 떨어져 꾸물정하게 일어나 하품하는 움직임.

강아지가 상황좋게 저런 연기를 해줄리 없으니까, 거의 이미지로만 그렸을거 같은데.

저길 그린건 실질적으로 오오히라 군이지?


오오히라 : 뭐 그렇죠.


이노우에 : 지금도 그렇지만, 꽤 실력있는 애니메이터라도 동물을 그리자마자 이상해지기도 해.

그렇지만 융커스는 미니어처 슈나우저다움이 굉장히 잘나와서 놀랐어.

그 이전에 개를 그린적은 없었지?


오오히라 : 거의 처음이였습니다.


이노우에 : 그런데 저 정도로 그릴 수 있는건 놀랍지.

그리고 인물쪽도 조금 원화와 수정을 볼 기회가 있어서.

패스트푸드점 앞 인형 뒤에서 히로인이 나오는 씬.

하시모토 신지 군의 원화와 오오히라 군의 수정이였던거 같은데, 머리카락 흔들림을 꽤 넣었지?


오오히라 : 제대로 기억하고 계시네요(웃음)


이노우에 : 아니, 인상적이였으니까.


오오히라 : 인물쪽도 가능한 생생한 움직임으로 그리고 싶다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이노우에 : 움직임 관찰안이 날카로운거겠지.

그리고 이 스타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게 팔견전 신장 4화.

그녀의 추억의 레이아웃 즈루즈루했단건 사실 좀 지나친 말이고, 융커스때도 그래도 아직 애니로서 좋은 부분에 들어가 있었어.

그런데 팔견전은 정말 즈루즈루!


오오히라 : 그렇죠(웃음).


이노우에 : 살아있는 인간이 가지고있는 꼴사나움이나, 그림이 되지 않을거같은 형태나 움직임까지 애니에 담겨있었지.

팔견전 신장에서는 하시모토 군과 같이 시연한걸 비디오로 찍어서 그렸다고 들었는데 정말이야?


오오히라 : 네. 서두 부분같은게 그렇죠.


이노우에 : 그래도 로토스코핑은 아니지? 찍은 영상을 보면서 그린거야?


오오히라 : 그랬죠. 기본적으로 당시에는 TV와 실사 영상에서 비슷한 움직임을 찾거나 떠올리면서 그려서. 그것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는 움직임은 스스로 연기해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예를들어 킬빌에서 그린, 맞고 굴러다니는 움직임은 쿠션 위에서 동생한테 연기해달라고 부탁하거나.


이노우에 : 헤에! 저거도 꽤 이미지네이션을 넣은거 같은데, 즉 실제로 연기한 영상으로 인간의 움직임을 연구해 애니에 집어넣은거야?


오오히라 : 영상에서 힌트를 받는 느낌이네요. 모르는걸 내 상상만으로 그리면 오히려 틀에 박힌 움직임이 되버리기 때문이에요


이노우에 : 아...반성하겠습니다(웃음). 실사를 참고한 연구는 아직도 하고있는거야?


오오히라 : 지금도 하고있어요.


이노우에 : 그렇구나. 그래도 이펙트 작화 같은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생각하는데...


오오히라 : 이펙트도 현실의 물리현상을 가능한 차분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그걸 통해 본 재밌는 움직임을 도입하거나.


이노우에 : 물보라 이펙트를 그리기 위해 수면을 가만히 관찰한다던가.


오오히라 : 관찰해서 뭔가 새로운 발견을 얻고 그려야 저도 재밌기 때문에.


이노우에 : 오오히라 군은 거기서 즐거움을 찾고 있구나. 좋은 이야기를 들었어.

오오히라군의 작화 열정의 원천이 궁금했으니까.

항상 컷마다 말도 안될 정도의 방대한 작화매수로 그리잖아?

1컷에 한 박스 분량 정도를 아무렇지도 않게 그리기도 하고.


오오히라 : 그 부분은 저도 정말 귀찮다고 생각해요(웃음)

2콤마로도 좋은 부분을 굳이 1콤마로 그리기도 해서, 부담이 몇배나 되고 있어요..


이노우에 : 그리는 양이 단순히 배가 될 뿐만 아니라, 그림마다의 이음새 컨트롤도 신경써야하니까.

나는 도저히 따라할 수 없어...그건 내 작화에 확신이 서지 않는 것도 크고.

오오히라 군 마음 안에, 들인 노력에 걸맞는만큼 컷이 잘 완성될란 자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거겠지.


오오히라 : 자신감이라기보단, 사고방식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씬을 토탈로 잘 조립하는것보다, 한 컷을 고집하는 타입이라서요.

그리고 정열이라느 점에서는, 이노우에 상 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작오타(작화오타쿠)라


이노우에 : 전혀 숨기지 않았잖아!(웃음). 작년 도쿄에 왔던 오오히라 군과 지브리에서 우연히 만났잖아?

그때 스승(혼다 타케시의 별명)한테 갔다고 해서 보니까 "러프같은거 보여줘" "이거 받아도 될까?"하며 굉장히 기쁜 듯이 가지고 돌아갔었지(웃음).

"나고야에 있으면 다른 사람의 원화를 볼 수 없으니까 자극을 얻고 싶어서"라고 말해서, 무심코 "너 이제 자극은 필요없잖아!"라고 츳코미를 걸었지(웃음).


오오히라 : 아뇨아뇨(웃음). 그런 자극이 모티베이션이 되는거에요.


이노우에 : 그래도, 나도 그렇지만(웃음). 나에게 있어서 오오히라 군이 바로 그런 사람인데, 남의 좋은 일을 보면 힘이 나고, 지기 싫어해서 "잘하는구만 젠장!"이라 생각함으로서 내 모티베이션을 유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오오히라 군은 고고한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 부분은 똑같구나.


오오히라 : 저도 결국 그림이 움직이는걸 좋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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