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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고양이 트렌트가 몰려온다

제이제이 2002.09.13 11:24:41
조회 1232 추천 0 댓글 9
														
위는 짤림 방지용 사진이구~ 스포츠서울에서 퍼온 뉴스스이지욧....(근데 다음,카페가 영어로 안써지내요 -_-;;; 이것도 욕?) ------------------------------------------------------------------------------- [펫라이프] 고양이 트렌트가 몰려온다 2002.09.12 (목) 18:14 -------------------------------------------------------------------------------- 영물로 알려진 고양이가 묘한 트렌드를 형성해가고 있다. 개와 비교하면 애완동물로서 친숙함이 덜했던 고양이가 이곳저곳에 얼굴을 내밀며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혈통 좋은 고양이가 각종 CF에 등장하는 횟수가 늘어나는가 하면 수천만원에 달하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최 근 시판된 국산 담배 ‘레종’의 담뱃갑은 고양이 캐릭터로 장식돼 있다. 그러더니 고양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고 활동하는 대중가수도 탄생했다. ‘낭만 고양이’라는 펑키한 느낌의 모던록 음악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록그룹 ‘체리필터’는 가수가 인기몰이를 해가는 데도 트렌드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고양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고양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 있다는 체리필터 멤버들을 만나 고양이 이야기를 나눴다. ●고양이와 운명을 함께한다 체리필터가 고양이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일본에서 활동하던 때다. 2000년 데뷔한 뒤 곧바로 일본시장에 진출했다. 힘겨운 타관 생활을 하던 중 이들은 일본의 한 가게 앞에서 묘한 조형물을 발견했다. 오른쪽 앞발을 치켜들고 생긋 웃고 있는 고양이 인형(마네키 네코)이었다. 일본인들은 ‘고양이가 앞발을 들고 있으면 돈이 절로 벌린다’고 믿는다. 그 때부터 체리필터는 고양이를 팀의 트레이드마크로 삼겠다고 생각했다. 길들여지지 않는, 자유로운 고양이의 이미지가 록그룹에 썩 잘 어울린다는 느낌도 한몫했다. 그리고 국내 무대로 돌아오면서 지난달 ‘낭만 고양이’라는 노래로 홍보에 나섰다. 사랑에 젖고 추억에 눈물 짓는 ‘낭만 고양이’를 트레이드마크로 만들고자 머리를 싸맸다. 시류도 체리필터에게 호의적으로 흘러갔다. 각종 광고에 고양이가 자주 등장하면서 곡이 쉽게 알려졌고, 고양이 마니아를 자처하는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체리필터의 팬인 노경근씨(28)가 고양이와 멤버들을 캐릭터로 만든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제 멤버들은 목숨을 걸고(?) 고양이 마케팅에 전념하기로 했다. 홍일점인 멤버 조유진(25)은 고양이와 인연이 깊다. 어린 시절 집에서 고양이를 많이 길렀는데 사춘기 때부터 얼굴이 ‘고양이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눈매도 적당히 처져 늘 고양이와 관련된 별명이 붙어다녔다고 한다. ●우리 고양이는 터키시 앙고라 체리필터가 숭배(?)하는 고양이는 터키시 앙고라. 이름은 ‘샤샤’로 다섯살배기 암컷이다. 시가 150만원이 넘는 체리필터의 재산 1호다. 멤버들과 친해졌지만 여전히 수줍음이 많고 조신한 고양이다.수더분하지만 형형한 눈빛을 보면 절로 애착이 간다고 멤버들은 입을 모은다. 조련과 사육은 조유진이 맡고 있다. “내 얼굴이 고양이형이라 그런지 샤샤도 나한테 더욱 친근감을 보인다.” 20세기 초까지 앙고라는 페르시안과 함께 그냥 ‘장모종’이라고 알려져 사육돼왔다.그러던 중 고양이를 국보의 하나로 숭상하는 터키로 이주하면서 혈통이 갖춰졌다. 지적이고 균형이 잘 맞는 몸매와 부드러운 털로 사랑받고 있다. 터키시 앙고라를 비롯해 많은 품종을 사육하고 연구하는 고양이 동호회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다음카페 ‘냥이네’(카페.다음.net/kitten), 프리챌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www.freechal.com/cats), 하이텔 ‘캣츠’(www.cats-1.co.kr), 천리안 ‘캣클럽’(www.catclub.co.kr) 등이 대표적이다. ●아기 앙고라는 값이 얼마? 대부분 러시아에서 수입해오는데 눈동자 색과 털의 질에 따라 값이 다르다. 최상급은 100만원 이상 나가며, 60만~80만원이면 건강한 고양이를 살 수 있다. 병치레가 거의 없어 사육이 편한 것이 고양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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