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냥이 생각을 하고 다녀서 그런지 또 냥이를 발견했습니다... 역시 이녀석도 애교 만빵입니다. ^ㅠ^ 번저번 녀석은 제과점 아저씨네서 잘살고 있길 바라는데... 아저씨가 바라는대로 쥐로부터 제과점 잘 지키길 바라고... 이녀석은 삼색 여자아이입니다... 많이 말라보여서 저지방 우유라도 사먹이려 했으나 ... 구할수가 없어서 아이들 먹이는 우리아이 첫우유인가 하는걸 사왔습니다... 그리고 동겔분들 말씀 들어보니 크래미도 잘 먹는것 같아서 사서 우선 한개를 뜯어 주었는데 무척 잘먹더군요... 지금 역시 제 무릎에서 반식빵자세로 자고있습니다... 사람들이 넘 얌전하다고  이뻐하네요^^ 꼬질꼬질한데도 쓰다듬어들 주고... 역시 이녀석도 사정상 키울수가 없는데 이아이는 꼭 좋은사람에게 갈 수 있도록 돌볼생각입니다. 먼젓번아이를 너무 허무하게 놓친 슬픔때문에... (제과점으로 간 냥이 - -;;) 고양이를 제대로 아는 좋은 사람에게 보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었죠... 저란 사람은 경험을 해봐야만 느끼고 깨닫는 사람인가봅니다... 이 아이 지금 피부병이 약간 있는것 같은데 제가 잘 치료해서 종합백신맞춰서 입양보낼랍니다... 아직까지는 집에서 조금 개기다가 키울수 있게 되었음 하는 대책없는 희망도 약간 아주 약간 가지고 있는데... 그건 정말 실낱같은 희망이기 때문에 우선은 입양을 준비하려합니다... 우선은 모래, 사료, 병원서 검진 및 종합백신 하려 합니다... 참 울나라 고양이들은 털이 잘 안빠질것 같은데 집안에서 키우기 어떨까요? 참 제가 코감기에 걸려서 휴지 한통을 다 쓰고 있는데 인간의 감기는 개나 고양이에게 옮지 않나 걱정이 됩니다... 그나저나 이녀석 정말 편안히 자네요...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