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르게 된 열대어들입니다. 처음 입수시의 모습인데, 구피 한쌍, 제브라 10마리, 새우 10마리, 네온테트라 두마리 넣었습니다. 처음 입수시에는 한 마리도 죽지 않았는데, 3일째에 제브라 하나 새우 하나, 그리고 어제 제브라 또 하나가 사망했네요 -_-;; 새우도 둘 사망했구요. 오늘이 8일째입니다. 고비는 넘긴거 같은데 아직 모르겠네요. 오늘 또 수족관 가서 제브라 몇 사올 생각입니다. 구피는 암놈이 임신증상이 보여서 따로 나줬는데 애를 놓을 생각을 안하는군요 -_-; 부화통을 따로 마련해줘야 하는건지... 따뜻한 백열등을 쏘여주고 수초도 넣어줬는데 소식이 없군요. 어제 다른 수족관에서 베타 둘 데려왔습니다. 수초도 6촉 사와서 심었구요. 처음 입수시에는 썰렁했지만, 지금은 인조수초랑 살아있는 수초가 어우러져 꽤 좋습니다. 열대어는 처음이라 많이 물어보면서 했지만, 아직도 모르는게 많네요. 두 번째 사진은 보너스샷, 서서 일보는 듯한 모습의 희입니다. 사실은 새로 써클 사주니까 신기해서 막 돌아다니면서 일어섰다 앉았다 하더군요. 서 있는 장면 찍으려다 실패해서 저런 엉거주춤이... -_-;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