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지내고 계시오? 가끔씩 와서 토야아가들의 느므나도 깜찍한 살인적인 사진들.. 잘 보고있소~ 어찌하다보니 지난번 파일들 몽땅 날려간 채 돌아온 컴터.. 아직도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오^^; 방 가구배치 다시하고 아주 대대적인 청소를 하다보니..ㅎㅎ 암튼 까꿍이 보고파하는 햏들이 몇명이나 될지 모르겠지만.. 최근 까꿍이 모습 올리오~ 보름전쯤 까꿍이를 거실에서 발코니로 내다놓았다오.. 날씨도 따뜻해졌고.. 부모님의 압박도 있던터라.. 비 올때가 조금 걱정인데..(발코니는 베란다와 달라 지붕이 없다오. 그래서 판자로 위에 덮고, 앞면을 제외한 4면에 비닐도 덮어주었다오..어제 소나기 왔을 때도 끄떡없었소.. 다만 엄청난 빗소리에 까꿍이가 좀 긴장하는 것 같았소.. 겨울에는 다시 들여놓으려 하오..) 대신에  발코니전체를 까꿍이 집으로 선사했다오.. 기존 버니버디케이지의 입구부분은 확틔어주었소.. 먹이를 먹거나 화장실 갈 때, 잠잘 때만 안에 들어가고 거의 밖에서 노는 걸로 확인됐소.. 신나게 뛰어댕기다가 가끔씩 탈출을 하고픈지 발코니 난간너머로 바깥을 내려다본다오. 그 뒷모습은 참으로 아햏햏하오... 집 사진은 다음에 쌔우겠소.. (지금 나한테 파일이 없다오..ㅡ.ㅡ;) 마당에서 까꿍이랑 놀면서 찍은 사진이오. 어떤날은 화단안쪽으로 피해서 돌아다니느라. 이녀석 데려다 놓는데 1시간 30분이나 걸렸다오..ㅡ.ㅜ 운동했다오.. 토야들이 의외로 아주 지능적일 때가 있소.. 점점 그런 일들을 자주 겪는다오.. 다른 햏자들도 그러오? 이젠 모시면서 눈치도 봐야하고 머리도 써야하고 팔,다리,어깨 다 써야한다오..쩝~ 암튼 리시햏은 디씨의 토야들.. 느므 보고싶다오.. 2월에 1차 정모(?)하고 아가들 스트레스 받을까하여 2차정모는 계획에 없는 걸로 얘기되었으나... 날씨도 좋은데.. 야외에서 함 봅시다~ 특히, 뭉치는 꼭 보고싶구랴..ㅎㅎㅎ 직접 오프에서 상견례(?) 합시다..ㅋㅋ (만나서 신방차려줄지, 중성화 시켜줄지.. 둘이 노는 모습을 좀 보고싶구랴~) 아예 까꿍이 신랑 선발대회를 타이틀로 하여 벙개를 함 치까나..ㅡ.ㅡa 어쨌거나 모두들 즐건일욜 보내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