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어제 사진과 같소. 대략 사진찍을 시간이 없어서 똑같은 사진을 또 올렸다오. 방법 말아주시오. #2 - 푸순이♡ 햏, 미안하오. 소햏 감히 사진을 도용했다오. 허나 소햏이 사진 찍을 형편이 못되어 그런것이니 부디 용서바라오. ******************************* 이 글 읽기 전에 한마디만 미리 하겠소. 임산부, 노약자, 심장 약하신 분, 비위 약하신 분, 밥먹고 계신분, 햄찌 싫어하시는 분, 초딩, 초딩의 정신연령을 가진 악플러들은 그냥 사뿐히 스크롤을 맨 아래로 내리시오. (요즘 새로이 뜨고있는 魔햏, 혹시 이 글 보면 그냥 암말 말고 스크롤 내리시오.) ******************************** 어제 미천한 소햏의 글에 맆을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오... 소햏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상태라....답변을 구하고자 글을 올린것이오. 그런데 좀 비위가 상하신 분들도 계셨을거라....생각되오. 그래서 오늘은 좀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겠소. 소햏, 오늘..... 드디어 아가들을 두 눈으로 보았소~~!!!!!!!!! 어제, 그 좋지 않은 광경을 본 소햏으로서는 다른 아가들이 살아있을거란 희망은 버렸는데....두 넘이나 보았다오!!!!! 저번 글에서도 썼듯이....이넘들은 예전 집에서 사람 손으로 받아먹던 버릇이 남아있던 모양인지 사람 기척이 나면 얼른 뛰어나와 먹이를 받아먹는다오. 오늘도 역시 숫넘 먼저 장을 좀 치워주고, 물도 갈아주고 먹이를 손으로 몇 개 준다음 암넘에게도 먹이를 주기 위해 장을 들여다봤소. 그런데 오늘따라 평소처럼 사람 기척이 나자마자 조르르- 뛰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참을 미적거리더니 나오는 것 아니겠소? 이것저것 암넘이 좋아하는 것들 좀 주고, 해씨도 직접 까서 주고... 그랬는데 암넘 뒤에 뭔가 꼬물대는 게 있지 않겠소!!! 설마? 하고 암놈한테 먹이를 주는 척 하며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두넘이나 있지 않겠소!!! 정말 써프라이징~했소!!! 눈도 못 뜬 새ㄲ1들이 꾸물대며 어미를 향해 삑삑 울어대는 모습이란....참으로 귀여웠소!!!! 암넘은 먹이를 받아먹고는 제 새ㄲ1들을 얼른 데려다가 숨기고선 어제 뜯어 준 휴지로 다시한번 입구를 꼼꼼히 막더이다. 그래도 충분히 기뻤소!! 소햏은 다른 아가들도 거의 포기한 상태라.....그넘들이 살아있으리라곤.... 눈은 아직 안 떴지만 약간 까맣게 털도 나기 시작한 게.....위의 푸순이♡햏의 아가들 사진이랑 대략 비스무리 했다오.(저 사진은 아가들이 6일째 되던 날 찍었다고 했소...) 으흐흐.....소햏 오늘 시험 망쳐서 기분 최악이었는데 저넘들을 보자마자 하늘로 펄펄 날아갈 것 같소!!! 어미가 스트레스 만땅이라 잘 못 돌볼줄 알았는데 그래도 잘 돌보아줘서 참으로 고마웠다오. 얼른 아가들이 다 커서 두 눈 뜨고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싶소!!! 근데 좀 걱정되는 게 있소....방금 녀석들을 소햏이 보았는데 어미가 방법하지 않겠소? 그럼 안되는데....벌써 이름도 지어놨거늘... 햏자들은 어떻게 생각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