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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참 잔인하지? 그치?

ㅇㅇ(119.206) 2021.09.16 02:25:03
조회 278 추천 7 댓글 13

4년쨰 키우던 개들을 죄다 개장수에게 넘겼다...


한마리는 남겨뒀고 우리 시골집 이야기임


품종은 똥개 발발이 비슷함


시골에서 키우던 개들이 한순간 개장수에가 다 팔려감 물론 돈은 하나도 안받고 그냥 가져가는 조건...


이유는 사료값이 너무 많이 들고 부모님이 개키우기를 귀찮아함 원래 집지키는 용으로 키우신건데


사료값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얼마전 개장수에게 그냥 가져가라고하고 한마리만 빼놓고 다 넘겼다...


총 9마리정도 였음


나는 어머니한테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아무리 그래도 4년을 키웠는데 어찌 저렇게 개장수에게 넘기냐고 가면 뻔히 보신탕용으로 개고기


될께 뻔한데 어떻게 그럴수있냐고....


하지만 어머니는 어쩔수업다고 하시더라 저 많은 개들 사료값이 감당이 안된다고 하시더라....


나도 차마 더는 할말이 없었다....


그리고 개장수가 오던날 개목줄을 끌어 당기다 뿌리치고 아버지한테 다가가 헤헤 웃으며 주인님 전 절때 안가요 하는 표정이였음


마치 아버지가 자기를 지켜줄꺼란 믿음으로 달려갔겠지...


하지만 아버지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고 개장수는 아버지 앞에 순순히 있는 모습을 보고 다시 목줄을 걸고는 그대로


차에 잡아 끌어 올렸다...


이광경을 보고 나는 아...


사람 참 잔인하구나 어떻게 저럴수가 있나....


그렇게 30여분만에 한마리 남겨두고 모든개가 끌려갔고


나는 그광경을 모두 지켜봤다


그리고 한참뒤에 엄마한테 4년을 가족같이 키우던 개를 뻔히 개고기가 될수있는 개장수한테 넘기냐고 엄마도 참 너무한다


했더니 엄마도 아무말 안고 침묵하시더라...


아버지는 사실 개고기를 드신다 보신탕...


한 2틀동안 고심도 해보고 다시 대려올까? 내가 개사료값 다 대준다고 해볼까? 이런 생각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였다...


나는 마음으론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적으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내가 잘못한걸까? 님들도 그렇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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