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면서 도와준 동물들 - 동물,기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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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쥐의 마음 이갈이를 세 개나 사 줬는데 왜 굳이 거길 갉는 거니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벚꽃눈보라

내가 살면서 도와준 동물들앱에서 작성

하지마마

2022.01.19 02:38:56

조회 1038 추천 21 댓글 8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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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 운동장 땡볕에서 말라죽게 생긴 두꺼비 주워다가 산에다 풀어줌

2. 하수구에 끼어있는 두꺼비 빼줌

3. 비온 후에 물 엄청 빠르게 지나가는데 옆에 삐죽 튀어나온 돌멩이 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두꺼비 잡아서 옮겨줌

접근할때 뭐 미끄런거 바닦에 있고 발 한번 삐끗하면 뇌진탕으로 사망하는건데 다행히 살았다

4. 학교에서 선배 형들이 두꺼비 잡아갔다길래 잡아가면 괴롭히는거 말고 뭐하겠나 싶어서 고3 형들 교실 찾아가서 모르는 형들한테 내가 풀어주고 오겠다하고 두꺼비 받아옴

5. 2월 두꺼비 번식기 때 번식지로 대량 이동하면서 로드킬로 대량 사망하는거 이삼십마리 정도 구해줌

6. 차도로 뛰어드는 두꺼비 다이빙해서 두꺼비 구함

7. 자전거도로에서 밟혀죽게 생긴 사마귀류 여러마리 구함

8. 자전거도로에서 밟혀죽게 생긴 무자치 여러마리 구함

9. 같이 밥먹으러간 사람(Homo sapiens) 돈 내줌

10. 내가 살해한 귀뚜라미 수백마리

11. 어린이집 때 개미 대량 학살한게 아직도 기억남

RIP

12. 기억안나는데 유치원생일때 친구가 하늘소 죽이는거 울면서 막았다고 했음

그 하늘소는 결국 사망했다고 함

- dc official app

고정닉 4

원본 첨부파일 1

DSCN218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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