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 이야기를 하기전 별첨부록으로 사진3장 추가.



울집 소동물들중 제일 누님이신 야옹이. 나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잘때도 내 옆구리를 차지하며 버릇이 나쁘고
도도해서 다른 동물들이 접근하면 으르렁거리심 ㅋ 츤데레 끼가 있음 ㅋㅋ..



야옹이가 몸집도 작고 동글동글하고 그래서 그렇지 자식놈까지있는 아줌마이심.
무조건 내가 대리고 있고 싶었지만 개3마리는 무리라고들 반대여서 고모님이 대려가셨어..
야옹이의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훌륭한 미소년이야. 야옹이가 잘 않돌봐줘서 내가 많이 돌봐줬는데
그래서 그런지 항상 보고싶기도 하고 생각하면 콧등이 짠해지는 녀석.야옹이는 만나면 역시 으르렁댐 ㅎㅎ



사진이 거꾸로 됬군.
실버세이블 밴디드 장모 수컷인 니코. 몸집이 다른 골든들에 비해 작은편이라 불쌍하기도 하고 그래.
난 큰게 좋은데 넘 작음. 털도 다른 장모수컷처럼 부슝거리진 않는데 두고봐야지뭐. 물지는 않지만 조금 경계하는편이야.



주인공 삐요. 삐요를 딱히 이름으로 정하진 않았었는데 내가 삐요-하고 부르면 날아오거든 ㅎㅎ
부모녀석들이 초산이여서 그런지 형제자매 없이 딸랑 외동이야. 그래서 이유식하는동안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자란녀석.
이유식은 거의 끝나가고 하루종일 데리고 있어서 그런지 껌딱지야.



꺼낸 직후 찍은 사진이야. 11월 5일날부터 알통에서 작게 삐로로하는 소리가 들려서 아마 그때 부화하지 않았을까 생각중.
꼬꼬마 답게 솜털과 묵직한 궁둥이가 특징 ㅋㅋ..



납막색이 조금 푸릇한걸 봐선 수컷일까 추측중이야.




"소.. 손가락으로 가버려엉~(?)"
볼긁어주는거 엄청 좋아해서 컴퓨터하고있으면 날아와서 긁어달라고 막 머리 들이댐 ㅎㅎ



개인적으로 이 각도가 가장 귀엽다고 생각해. 눈이 새침해보여서 귀엽듕.





정말 애착이 많이가는 녀석이긴해. 이 부모새들도 2마리 다 내가 이유식해서 키운놈들이거든(근친은 아님영)
근데 부모녀석들은 나를 많이 안따랐어. 이녀석은 근데 정말 껌딱지거든.

내가 이번에 수능 본 수험생이고 해서 앞으로 많이 못 놀아주면 미안하니까 분양보낼까 고민하는데..
분양보내면 맘이 많이 아쉬울것 같아. 그냥 확 키워버려?! 하면 또 좀 고민되고.. 흠
게다가 오히려 못된사람한테 가서 고생하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정든 생물을 분양한다는게 참;ㅂ; 힘들다..

분양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