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찌 분양해주고 이런 꽃게같은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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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양카페 옆으로 두툼하다 작성자 : 햄모리

햄찌 분양해주고 이런 꽃게같은경우는

개순이(121.135) 2010.02.05 23:38:59

조회 208 추천 0 댓글 5

집구석에 골든햄찌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키우다가

분양을 겁내 해주고도 지금 남은 수가 15마리 - -..................

지금도 분양 뭐빠지게 하고있는데,

옘븅..

같은 동네사는 18살이라는 어떤 신발끈이 내 햄찌를 탐내다못해 침 잴잴떨구며 데려가놓고는

지금 데려간지 한달이 넘어서는데 아직까지도 밤낮없이 문자로 사생활테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하자면 데려가는 순간부터 골때리지만, 그중에 제일 골때리는 문자가 "햄스터가 ..... 눈을 못떠요 ......"

그문자보고 햄찌죽은줄알고 울컥했디마 ㅡㅡ 대낮에 야행성동물을 깨웠으니 눈꼽때문에 눈이 떠질리가..

답변해줬더니 눈꼽을 어떻게떼냐고 반협박을하는데, 더 하면 햄찌눈을 찢어놓을기세 ㅡㅡ

그러더니 요새는 "님 나한테 병든거 줬저?" 무한반복. 지가볼때 잠만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_- 18살이라는뇬이 한글공부도 지구핵에 말아처드신듯.

맘같아선 후려쌔려치고싶은데 촌동네라는 이유만으로 집주소를 안물어본게 한이될줄이야..

완벽한 잉여찐빵인지 집구석에 틀어박혔는지 며칠째 밖에서 배회중인데도 길거리에 그냔 그림자도 보이질않음 ㅠㅠㅠ

엥간한 초딩보다 더한뇬인데 이뇬을 어찌잡아야할지 모르겠음.. 하앍..............

010 8967 9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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