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뒤뜰에 토끼가 잇는데 암컷 거의 6~7년은 된듯
가로는 대충 2m 세로는 1m 40? 높이도 1m 40정도 되어보이는 고런 데에........

혼자 살어 ㅠㅠㅠㅜㅠㅠㅜㅠㅠ 흑흐휴규ㅠ규류ㅠㅠㅠㅠㅠ불쌍해 내가 다 외로움
큰 교회로 이사가면서 교회가 두개가 됬는데 그 전까지는 윗층에 모란앵무도 살고 옆엔 닭도 살고
그 윗층에는 뭐 또 예쁜 새 살고 토끼 친구야들도 있었는디
지난번에 엄청 추울 때 막 죽고T-T 물 차 죽고
교회 사람들이 생각보돠 자기들만 알더구만..... 물론 나도 그렇지만

그래서 그런ㄹ데 좀 다리 건너기 전까지만이라도 외롭지 않게 해주고 싶은데ㅠㅠㅠㅠ
좀 너무 어린 애들은 몇마리 데려오기도 그렇고(일단 내 사비로) 얘가 ㄴ나이가 많으니까
걔네랑 적응을 잘 할지도 모르겠는데 그래도 날 추운 데 혼자 ㅠㅠㅠ진짜 우유 박스 학교 우유박스 초록색에 들어가
맨날 자고 사무장 집사님한테 말을 해도 동물을 안 좋아해서 진짜 거미줄 쩔고...
그래서 내가 토끼 좀 데려다가 넣어주던가 아님 편하게 가기 전까지만 키워줄 분이라도 찾고 싶은데...
지방이라 후자는 좀 힘들 것 같고 전자가 좋을 것 같은데 날 잡아 내가 다 청소해주고 그 썩어빠지기 일보직전인
펠렛도 다 바꿔주고 물통도 ㅜㅜ드러운 고무대야 빼뻐리고 도와주고 싶은데

그런데 여러분 저는 토끼에 대한 아무지식이 없어요 토끼는 자기 응가를 먹는다는 것 밖에...
데려와서 함께 합사가 가능할까요? 성체 토끼랑도 가능할까요?
좀 토끼 중에서도 씍씍하고 튼튼한 토끼가 있을까요? 아님 토낄 고속택배로 받ㅇ을 수도 있나?

 도움 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