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기독교 교인들이 전도할때 단골로 등장하는 말이죠, 아마 그들에게는 가장 확신하고픈 진리 일겁니다.

참으로 달콤하고 무서울 정도로 강력한 유혹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거에 가축만도 못한 피폐한 삶에 시달리던 중세 농노, 근대의 노동자들에서부터

현재의 군중속의 고독을 체감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정말로 마약과도 같은 환상입니다..


\'나는 우주의 전지전능한 절대자, 나의 창조주로부터 무한한 애정을 받고 있으며

그가 나의 모든 죄를 사하고 영생을 약속해준다.\'


인간이라면 이러한 망상에 유혹당하지 않을 존재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달콤한 최면은 혹독한 대가를 요구합니다.

이성의 살해, 자유로운 사고와 호기심의 말살.


기독교는 당근과 채찍을 교묘하게 번갈아 사용합니다.

천국으로의 구원과 불신에 대한 영원한 저주의 되갚음.

\'전도\'를 절대적인 교리로 확립시킴으로서 가지게 된 지독한 번식력.


기독교에 심취하여 유일신에 대한 맹신에 사로잡힌 이들의 사고는 유아적이며 의식은 광기에 지배당해 있습니다.

이들이 실제로 얼만큼의 사회적 능력과 명망, 지식을 가지고 있던 간에 그가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면 그를 다시 면면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모독하는 끔찍한 바이러스를 옮기는 숙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