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10년 안에 무조건 망할거라던 스포츠카 브랜드의 충격적인 한국 판매량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23 09:50:37
조회 426 추천 1 댓글 0
														

포르쉐 먹여살리는
효자 2인방
카이엔, 파나메라




스포츠카를 전문적으로 만들던 포르쉐가 2002년 일탈했다. 바로 SUV 모델인 카이엔을 출시한 것이다. 당시만 해도 많은 이들은 포르쉐의 정통성을 훼손했다며 혹평을 가했다. 그러나 혹평과 달리 카이엔은 대박이 나버리면서 파산 직전이던 포르쉐를 회생시켰다.

이후 자신감을 얻은 포르쉐는 2009년 세단 모델인 파나메라를 선보였다. 이 역시 출시 당시에는 포르쉐의 정통성을 훼손했다며 혹평받았다. 하지만 이 역시 카이엔처럼 대박이 났다. 4년이 지난 2013년에는 카이엔 성공을 바탕으로 마칸을 출시, 2019년에는 고성능 전기 세단인 타이칸까지 출시해 연이은 성공을 하고 있다.

글 이진웅 에디터




스포츠카 전문 포르쉐
하지만 판매량 상위권은
스포츠카가 아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포르쉐는 전 세계에서 총 30만 1,915대를 판매했다. 그중에서 마칸이 8만 8,362대, 카이엔이 8만 3,071대, 타이칸이 4만 1,296대, 911이 3만 8,464대, 파나메라가 3만 220대, 박스터와 카이맨이 2만 502대이다.

우리는 흔히 포르쉐를 스포츠카 전문 브랜드로 알고 있지만 그 포르쉐가 가장 많이 판 차는 스포츠카가 아니다. 1위와 2위는 SUV 모델이며, 3위는 전기 세단, 4위가 포르쉐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스포츠카 911이다.



국내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8,431대를 판매했는데, 그중에서 카이엔이 3,474대, 타이칸이 1,296대, 파나메라가 1,276대다. 역시 1, 2, 3위 모두 스포츠카가 아니다.

출시 당시에는 이들 모델이 포르쉐의 탈선이라고 불렸던 모델이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포르쉐를 먹여 살리고 있는 주요 모델이 되었다. 특히 타이칸은 포르쉐 정체성에서는 많이 벗어난 모델이지만 전동화 전략의 시작이자 고성능 전기차의 대표주자가 되었으며, 포르쉐가 개발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다.


다른 브랜드도
일탈을 시도했다


포르쉐의 성공적인 일탈에 자극받아 다른 브랜드들도 정체성을 벗어난 일탈을 시도했다. 물론 SUV 열풍이 거세진 것도 한몫했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를 내놓았고, 애스턴 마틴은 DBX를 내놓았다. 마세라티는 르반떼를 내놓았다. 럭셔리 세단 및 쿠페의 대표주자였던 롤스로이스와 벤틀리도 컬리넌과 벤테이가를 내놓았다.

창업자의 영향을 받아 고집이 센 것으로 유명한 페라리 또한 이 대열에 합류했으며, 하반기에 프로산게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통으로 브랜드를 먹여 살리는 주요 모델이 되었다는 점이다.


과감한 일탈이
성공을 가져다 준 사례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특히 스포츠카 브랜드의 경우 스포츠카 자체가 마니아 성격을 띠고 있다 보니 실적 부진 확률이 높다. 실제로 많은 스포츠카 브랜드들이 큰 위기를 한번 이상씩 겪은 바 있다.

포르쉐 역시 90년대 파산 직전까지 갔었다. 하지만 포르쉐의 정체성을 훼손했다고 평가받는 카이엔 덕분에 다시 살아났으며, 심지어 모기업인 폭스바겐 그룹을 인수할 뻔했다고 한다. 그 덕분에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인 911 신형 모델 개발을 계속할 수 있었으며, 변화를 거칠 때마다 ‘외계인 고문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드디어 역대급이라는 신형 팰리세이드 디자인, 변화는 분명했다▶ 제대로 작정한 현대차가 국산차 최초로 팰리세이드에 추가해버린 신기술▶ “그냥 짐 싸야하나..” 한때 35% 할인도 해주던 수입차 제조사의 충격적인 근황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1435 이게 말이 되나? 쌍용이 현대차까지 뛰어넘자 결국 충격적인 결단 내렸다 [3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3 4205 26
1434 “뭐? 현대를 잡는다고?” 줄서서 산다던 신차 대체 몇대나 팔렸나 확인해보니… [2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3 3950 4
1433 “이제 절대 안 봐준다” 오늘부터 여기서 정지 안 하면 과태료 폭탄 맞습니다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786 4
1432 “야 술 마셨냐?” 신종 과학으로 떠오르는 한 카니발 차주의 역대급 만행 [3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5071 16
1431 이게 나라냐? 굴착기로 아이 숨지게 한 운전자가 받게 될 처벌 수준 (민식이법 적용 X) [7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4647 10
1430 “대체 지적만 몇 년째냐?” 고속도로 위 예비 살인자들 또 한 건 했습니다 [4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2 4418 30
1429 사과는 안하나? 신호위반으로 1억짜리 전손사고 낸 차주의 역대급 인성 수준 [6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4745 5
1428 “토레스 성공했죠?” 이제 쌍용이 다음으로 부활시켜야 하는 차는 이겁니다 [2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3881 3
1427 전국 김여사님들 초비상사태, 하이패스 차선 그냥 지나간다고 큰일 나는 거 아닙니다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11 5955 17
1426 “아반떼 취소하고 무조건 산다” 사회초년생들 역대급으로 난리나게만든 신차 [2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2305 1
1425 “진작에 알았더라면…” 급발진 경험자들이 꼭 알아야 한다고 강추하는 ‘이 방법’ [3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7900 18
1424 “투스카니 맞네” 아이오닉 6 화이트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1183 1
1423 “차 구경은 사실 뒷전이죠” 역대급 규모라던 부산모터쇼, 이번엔 ‘이거’보러 가야합니다 [2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11880 8
1422 “고속도로 아니잖아!!”라며 국도 1차로에서 화물차가 주행하면 참교육 당합니다 [5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8 7696 37
1421 “진작 이렇게 좀 만들지…” 현대차까지 꺾은 토레스 실물 수준에 아빠들 난리났다 [6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5029 20
1420 “디자인 표절 소송 겁니다!” 아이오닉 6랑 진짜 닮은 차는 포르쉐가 아니었다고? [4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5543 11
1419 현대차 10년 넘게 타는 아저씨들의 공통 특징, 맨날 ‘이것’만 갈고 탑니다 (반박불가)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1206 4
1418 “아저씨, 제발 한번만 끼워주세요” 운전면허 반납하고 싶게 만드는 부산의 도로들 [3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5702 18
1417 “착해져야 하는데…” 아이를 자동차 지붕에 올려놓고 질주한 ‘중국 엄마’가 받은 처벌 수준 [9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7 6234 70
1416 진지하게 현대차가 곧 망할 수도 있는 이유, 차 안 팔리는데 30%나 더 내놓으라고? [6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6526 42
1415 “속이 다 시원하네” 고속도로 100km/h 정속 주행하던 차주들, 결국 초비상사태 터졌다 [5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7549 13
1414 “와 요즘 기아가 이정도냐…” 폭스바겐 산다고 했다가 개무시 당했습니다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982 2
1413 “사기쳐서 포르쉐 삽니다” 반년 만에 1억 4천 챙긴 오토바이 보험 사기꾼의 정체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4997 11
1412 “이건 슈마허도 못 피하죠” 고속도로에서 이런 사고나면 아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6 607 3
1411 “포르쉐도 다 잡힌다” 구간단속 피하려 갓길 빠졌다 역대급 과태료로 치료받는 상황 [3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5035 9
1410 “거 참 내가 낸다니깐” 7월 ‘이 옵션’ 제대로 안쓰면 100% 사고납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525 2
1409 중앙선 침범으로 전손사고 낸 모닝 운전자가 내뱉은 충격적인 말, “그건 내 알 바 아니죠”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5205 6
1408 “판매 시작 3분만에…” 쿠팡에 올라오자마자 역대급 실적 기록한 1,000만 원짜리 전기차 [4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6693 2
1407 “그냥 밀어버리고 싶죠” 출근길 정말 짜증나는 운전자 유형 (금융치료 마렵네…)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5 3769 5
1406 “이거 안넣었다 피눈물 흘렸죠” 요즘 신차 살때 넣으면 무조건 돈버는 옵션 [2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5358 1
1405 “영미!” 전국민이 외치게 했던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이 받은 자동차는?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4 4106 6
1404 “BMW 급 페이스리프트네” 신형 셀토스 디자인에서 놀라운 포인트 발견했습니다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998 3
1403 에어컨 썩은 냄새의 정체가…글로브 박스 열었다가 기절초풍했습니다 [4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7259 11
1402 토레스 무료 광고까지 나서서 하더니…결국 ‘쌍용차 접수’했습니다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3737 5
1401 “쌍둥이라 무시하지 마” 급차이 하나는 확실한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5의 차이점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7.01 642 2
1400 “그 돈이면 솔직히…” 최신형 제네시스 대신 이런 차도 살 수 있습니다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30 4900 6
1399 “명장도 이건 못 걸러내” 사고차 부활시키는 과정 확인하니 충격적입니다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30 4374 3
1398 “이 도로 대체 뭐야?” 벌써 세 번째, 지나가는 차 침수시키는 갯벌 확인해보니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30 4195 3
1397 이거로 캠핑을 간다고? 세계 최초 ‘차박용 제네시스’ 한국에 출시됐습니다 [2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4463 7
1396 36년 만에 작정한 현대차, 신형 그랜저에 ‘이 사양’ 추가하는거 최초 포착했습니다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4488 3
1395 “브레이크랑 착각했어요” 한강 주차장 화단으로 돌진한 역대급 초보운전 빌런 [2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4974 5
1394 고속도로 ‘돌빵’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결국 차주들이 이런 짓까지 하고 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9 944 2
1393 “롤스로이스도 얄짤 없어” 장마철 쏟아지는 침수차 100% 구분하는 법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2582 2
1392 “이제 와이프 설득해 볼만 해” 하반기 출시 예고한 역대급 SUV (반전 신차 1종 추가)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854 1
1391 “죽지 마세요..” 강원랜드 주변에 방치된 섬뜩한 자동차들의 정체 (6년째 방치 중)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8004 18
1390 고속도로에서 컨테이너가 쓰러져 죽을 뻔했는데…화물공제 대답은?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1619 3
1389 랜드로버보다 더 심한 기아 서비스 수준, 7개월 동안 고객 차 방치했습니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1765 12
1388 “일주차 하시던가” 아이들 데리고 레고랜드 갔다가 화병 얻고 왔습니다 [3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3270 10
1387 “조만간 보여줄게” 사이버트럭 질문에 일론 머스크가 직접 꺼낸 한 마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561 1
1386 “멱살까지 잡았죠” 기계식 주차 싫어서 주차장 통로에 차세운 역대급 빌런입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7 707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