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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지적만 몇 년째냐?” 고속도로 위 예비 살인자들 또 한 건 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7.12 09:59:37
조회 4419 추천 30 댓글 47
														

화물차 판스프링 사고
몇 년째 지적만 이어져
피해사례 속출하는 중

판스프링 사고 피해를 입은 트레버스 / 사진 = 보배드림 ‘NameemaN’님

우리는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각종 사고에 휘말리곤 한다. 가벼운 접촉사고부터 시작해 중대한 교통사고, 혹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대규모 사고 등등 한 번쯤은 마주치거나 직접 겪곤 한다.

예전부터 자동차 업계에선 오랜 세월 지적해온 사항이다. 그것은 바로 판스프링인데, 정비 불량 혹은 용도에 맞지 않는 사용법으로 인해 자가용 오너는 물론 같은 화물차끼리도 사망 사고에 이르곤 한다. 이번 사고 또한 판스프링으로 인한 사고인데, 다행스럽게도 심각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이번 판스프링 사고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권영범 에디터


과적중인 화물차 / 사진 = 매일건설신문

판스프링 사고는
왜 생겨나는 것인가?


판스프링의 용도는 리지드 액슬로도 유명한 자동차 현가장치의 한 종류다. 리프 스프링이 정식 명칭이며, 이 방식은 과거 1800년대부터 주로 사용하던 아주 유서 깊은 기술인데, 오늘날의 쇼크 업 소버의 증조할아버지뻘 정도 되는 기술이다.

탄성이 존재하긴 하나, 한계가 명확한 리프 스프링은 화물차에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과적이 일상인 대한민국에선, 별도의 적재함을 보조하는 역할이 필요한데 따로 개조해서 사용하면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판스프링 사고를 당한 카니발 / 사진 = 중앙일보



판스프링의 경우, 폐차장 혹은 고철상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아울러 개조 비용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 수준의 금액대를 자랑한다. 심지어 판스프링을 고정할 때 차체 옆으로, 작은 크기의 주머니를 별도로 장착하게 되는데 이 개조 수준이 상당히 미흡하다.

낙하물 추락 사고에 속하므로, 12대 중과실에 해당한다. 그러나 판스프링 사고의 허점은 낙하한 이후, 바로 옆에서 타격을 받지 않는 이상 원래 주인을 찾을 수 없다는 게 문제다. 추가로 주인이 특정되어도, 경찰은 “도로 위에 떨어진 부품을 밟고 지나간 탓에 사고가 났다면, 운전자를 처벌할 근거가 없다”라는 게 그들의 입장이다.

가해 화물차 / 사진 = 보배드림 ‘NameemaN’님

판스프링에 피해입은 차량 / 사진 = 보배드림 ‘NameemaN’님

이번 사고도
비슷한 사례로 통한다


국내 최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사연이다. “판스프링 사고를 당했어요. 도움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며, 현재 커뮤니티의 최대 관심사로 통하는 글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7월 10일 11시 정각, 영동고속도로 호법JC로 나와 대전 방향 2~3km거리 가량 주행 중, 2차선에서 주행 중인 화물차의 철판 막대기가 제 차 본네트에 맞고, 유리를 관통해 트렁크 유리를 뚫고 나갔습니다”라는 내용이다.

판스프링에 피해입은 차량 / 사진 = 보배드림 ‘NameemaN’님

판스프링에 피해입은 차량 / 사진 = 보배드림 ‘NameemaN’님

심지어 차량 안에는 피해자와 장모님, 피해자의 아내 그리고 딸이 탑승 중이었다. 당연하게도, 사고를 겪은 뒤, 매우 놀란 상황이며 다행스럽게도 유리 파편에 의한 외상 외엔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고 직후인 저녁에 놀란 나머지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사건 접수한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하였지만 가해 차량의 번호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라 전했다.

이번 사고의 경우, 가해자가 특정된 사건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판스프링 단속 강화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도 이러한 사고가 만연하게 일어나 시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단속 강화한 거 치고 단속한 거 못 봤다.”, “탑승자도 많은데 그야말로 천운이네요”, “앞에 가던 화물차 놈이 유력해 보이는데”, “처벌 강화하고 저 앞에 놈 면허 뺏어라” 등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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