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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막히는 고속도로 정체..알고보니 이사람들 때문이었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7.18 10:02:33
조회 3960 추천 6 댓글 57
														

끝나지 않는 1차로
정속주행 논란 과연
어떤 게 정답일까?




자동차 업계에선 고속도로 1차선 정속주행 논란을 두고, 끝없는 논쟁이라고 칭한다. 그만큼 다양한 운전자들의 입장을 고려해 본다면, 결론이 나지 않는 이슈이며 법적인 부분에서도 명확한 근거와 기준이 존재치 않는다. 이 때문에 논란이 한번 시작되면, 싸움이 나기 일쑤다.

최근 국내 최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이와 비슷한 글이 하나 올라왔다. 보배드림 또한 타 커뮤니티에서, 사례를 올린 것인데 내용을 들여다보니, 아직도 지정차로에 대한 인식이 확실하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여주는 글이었다. 과연 해당 글은 어떤 내용으로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게 되었는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권영범 에디터


1차로 정속주행 후 과태료 부과 사실을 알리는 글 / 사진 = 보배드림 ‘상품권보내는드릴께’님

1차로 정속주행 후 과태료 부과 사실을 알리는 글 / 사진 = 보배드림 ‘상품권보내는드릴께’님

만났다 하면
환장하는
1차로 정속주행


이번 사례는 꽤 어처구니없는 사례로 드러났다. 바로 내용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얼마 전 밤에 친정 다녀오며, 웬일로 차가 없었다.”, “웬일로 경인고속도로에 차가 없길래 이럴 때 아니면 언제 1차선 달려보겠나 싶어, 진입 후 잘 달렸다.”, “그러나 갑자기 딱지가 날아왔다. 살면서 과속한 적이 없어 항의 전화 했더니, 1차로를 80km/h로 달려서 과태료가 나왔다.”라는 내용의 글이었다.

글의 흐름을 봤을 때, 1차로 정속주행이 왜 잘못한 건지 모르는듯해 보였다. 또한 과태료 부과에 대한 의도를 모르는 듯 해 보였다. 과태료 또한 해당 차량의 뒤를 따르던 차량이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1차로 정속주행 후 과태료 부과 사실을 알리는 글 / 사진 = 보배드림 ‘상품권보내는드릴께’님

1차로 정속주행 후 과태료 부과 사실을 알리는 글 / 사진 = 보배드림 ‘상품권보내는드릴께’님

댓글 반응을 살펴보니
몰랐다와 왜그랬냐의
반응으로 나뉘었다


댓글을 살펴봤다. 해당 게시글의 반응은 생각보다 뜨거웠는데, 여전히 차로 준수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지 않은 운전자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반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았다.

“괜히 억울하네요”, “저도 왕초보인데 저속으로 가도 딱지 뗀다니, 배우고 갑니다”, “덕분에 몰랐던 사실 알고 갑니다”등의 반응을 살필 수 있었으며, 실제로 1차선은 추월차선으로 인지하는 댓글은 단 한 개였다.


의견이 엇갈리는
네티즌들의 반응


실제로 이러한 상황을 제외하고도, 1차선 정속주행 관련한 글 중 많은 네티즌이 의견을 나누곤 한다. 그러나 이는 곧 싸움으로 번지곤 하는데, 대표적인 반응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20km/h 도로면 120km/h로 가는 거지, 왜 과속하냐?” 그리고 “그럼 110km/h로 가는 차 120km/h로, 온종일 추월하냐?”에 따른 반응으로 싸움이 일어나곤 한다. 이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싸움이며, 사실상 자동차 커뮤니티에선 금기된 싸움과도 같은 이슈다.

G70 암행순찰차 / 사진 = KBS


모호한 교통법
애매한 단속기준


그렇다면, 1차로 정속주행의 단속기준은 무엇일까? 경찰청을 상대로 조사해본 바에 따르면, 1차로 정속주행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게 맞다. 그러나 경찰청에서도 단속기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실제로 규정 속도 내에서 1차선 주행 중일 때, 후행 차량이 이보다 속도가 빠르고 비켜달라는 신호를 보냈을 때, 양보해줄 의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럴 경우, 1차로 정속주행에 대한 기준이 애매해지며, 논란의 여지가 이어지는 것이다. 과연 대한민국 교통법은 운전자를 위한 법인지, 사법부의 편의를 위한 악법인지 질문을 던져보며 글을 마친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500km 넘었다” 현대차가 3년 내내 이 갈고 차 만들면 이렇게 됩니다▶ 대놓고 죄인 취급하네? 요즘 운전자들이 무조건 피한다는 ‘이 도로’▶ “힝 속았지?” 모든 걸 베끼는 기상천외한 중국의 짝퉁차들 (양심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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