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 원픽, 이유 있었네.. 카니발 하이브리드, 직접 타본 결과는요

autopost

2024.03.14 10:24:30

조회 84 추천 0 댓글 0

카니발-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로 돌아온 카니발
벌써 최고 판매량 기록했다고
직접 경험한 해당 차량 특징은?

지난해 11월, 기아에서는 카니발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했다.
카니발은 넓은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많은 짐과 인원을 태울 수 있는 다용도 미니밴으로, 옛날에는 아이 3명 이상인 가정에서 주로 구입했으나, 요즘에는 4인 가구, 심지어 혼자 타는 사람들도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카니발을 많이 선택하고 있다.

카니발은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가솔린 모델을 원하지만 대배기량 엔진으로 인해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경험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후기를 아래에 간단히 서술해 보고자 한다.

우려했던 성능 부족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이번 시승기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 주행 위주로 서술해 보았다.
카니발 하이브리드에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 합산 출력 245마력, 합산 토크 37.4kg.m을 발휘한다.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K8이나 쏘렌토 대비 차가 크고 무겁다 보니 전기 모터 성능을 높였다.

처음에는 이 정도 성능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주행해 보니 그런 걱정은 싹 사라졌다.
전기모터만 구동될 때에도 부족함 없이 차를 잘 이끌어주는 느낌이며, 오르막 등 더 강한 힘이 필요할 때는 엔진과 조화를 이뤄 필요한 성능을 잘 뽑아내 준다. 3.5 가솔린 모델은 물론 2.2 디젤에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성능이다.

가장 마음에 든 정숙성
연비도 만족스러운 수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정숙성이다.
기존 3.5 가솔린도 부드럽고 정숙했지만 하이브리드 차는 그보다 더 우수한 정숙성을 보여준다. 전기모터 위주로 구동되는 시내 주행에서는 정말 고요한 실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엔진이 구동될 때 역시 일반적인 4기통 엔진들보다는 훨씬 조용한 편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논할 때, 가장 먼저 눈 여겨볼 부분은 단연 연비겠다.
이번 시승 차량의 경우 복합 연비 기준으로 13.5km/L이 나왔고, 트립상 연비로는 13.7km/L이 나왔다.
물론 실제 연비와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3.5 가솔린과 비교하면 확실히 우수한 편이다.

차량 가격은 확실히 비싸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편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등 트림, 가솔린, 9인승 기준으로 455만 원, 7인승 기준으로 450만 원이 더 비싸다. 그렇기 때문에 구입하려고 보면 꽤 가격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길게 보면 충분한 값어치를 하며, 오히려 가성비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배기량이 1.6리터다 보니 3.5 가솔린 대비 3분의 1, 2.2 디젤과 비교해도 거의 절반 수준인 자동차세, 그리고 높은 연비로 인한 유류비 상쇄 덕분에 오래 탈 경우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으며, 그러면서 부드럽고 정숙성이 높기까지 하니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출시와 동시에 가솔린과 디젤 판매량을 순식간에 압도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이렇게까지 바뀐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국내 최초 포착 ▶ 아반떼 차주들 멘붕.. 싹 뜯어 고친 ‘기아 K4’, 실내 디자인 새로 포착 ▶ 카니발 보다 낫다고? 한국 아빠들 취향 저격한 수입 미니밴 TOP 3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8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3949	환불 차량을 시승차로? 기아 EV9 택갈이 의혹, 소비자들 결국 ‘분통’	autopost	03.26	130	0
3948	전국을 뒤집은 천안 음주운전 뺑소니.. 가해자 과거에 네티즌 ‘충격’ [9]	autopost	03.26	1304	7
3947	‘1년 째 열애 중이었다’ 지효 ♥ 윤성빈, 방송서 함께 탄 이 차의 정체	autopost	03.26	270	1
3946	‘뭔 짓을 해도 2등’ 쏘렌토에 밀리는 싼타페, 그 진짜 이유 이거였죠 [2]	autopost	03.26	172	0
3945	괜히 잘 팔리는 게 아녔네, ‘현대차 쏘나타’ 최고의 모델 TOP 3는요? [1]	autopost	03.26	129	0
3944	그래서 국내 출시는..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그 디자인 이런 모습?	autopost	03.26	81	0
3943	‘아빠들 추억 가득’ 지금의 카니발 만든 그 시절 미니밴 그 정체는요	autopost	03.26	90	0
3942	달리는 차량 덮친 ‘고속도로 표지판’.. 그 처참한 현장에 네티즌 ‘경악’ [5]	autopost	03.26	1050	3
3941	‘관심 필요한가?’ 김새론, 김수현과 열애설에.. 결국 음주운전 재조명	autopost	03.26	95	0
3940	‘이걸 안 만들어?’ 전기차 미룬 벤틀리, 전 세계 부자들 분노한 이유	autopost	03.26	81	0
3939	테스트 중 포착된 기아 ‘신형 EV6’, 전면 디자인 결국 이렇게 바뀌죠	autopost	03.25	143	0
3938	‘투싼 비상이다’ 역대급 디자인 예고한 신형 스포티지, 그 모습은? [4]	autopost	03.25	174	0
3937	끝나지 않은 ‘에바 가루’ 사태, 쉬쉬하는 제조사에 차주들 불만 폭발 [11]	autopost	03.25	1489	6
3936	미국에서도 난리 난 국산 전기차 결함, 그런데 리콜 내용 다르다고?	autopost	03.25	106	1
3935	‘한국 출시되면 대박’ 렉스턴 칸 긴장케 만든 픽업트럭 그 정체는요	autopost	03.25	112	0
3934	‘리콜도 소용없다’ 리콜 받자마자 또 결함 터진 현대차, 차주들 격노	autopost	03.25	98	1
3933	“국내 미출시? 이유 있었네” 아반떼 위협한다는 기아 K4 실내 수준 [18]	autopost	03.25	1428	9
3932	실물 포스 대박이네! 국내 포착된 로터스 신형 SUV에 네티즌 ‘깜짝’	autopost	03.25	94	0
3931	고작 4대 남았다? 열에 아홉은 존재조차 모르는 국산 픽업트럭 정체	autopost	03.25	104	0
3930	‘무려 국산차 4대나?’ 주행거리 400km 이상, 초저렴 전기차 6종은요	autopost	03.25	94	0
3929	국내 출시? 필요 없다.. 오직 북미에만 출시하는 현대차 ‘이 모델’은? [7]	autopost	03.22	1395	4
3928	“내 집에 주차도 못 해” 주차장 출입 금지 당한 전기차 차주들 ‘분통’ [6]	autopost	03.22	1506	0
3927	돈 없어서 벤츠 산다.. 풀옵션 ‘2억’ 육박했다는 제네시스 G90 근황 [10]	autopost	03.22	1596	0
3926	일자형 램프 지겹다.. 현대차 ‘쏘나타’, 램프 쏙 빠진 새 디자인 공개 [3]	autopost	03.22	229	0
3925	아빠들의 기대작 ‘아이오닉 9’, 깜빡이 하나로 호불호 제대로 갈렸죠	autopost	03.22	158	0
3924	“디자인 진짜 美쳤네” 베일 벗은 기아 K4, 드디어 그 실물 완전 공개	autopost	03.22	142	0
3923	쏘렌토 축소판.. 디자인 싹 바뀌는 신형 스포티지, 디테일 대박이네? [3]	autopost	03.21	312	0
3922	노 재팬? 해보던가.. 욕만 먹던 일본산 자동차, 이젠 없어서 못 산다? [19]	autopost	03.21	931	11
3921	절대 도망 못 치죠.. 짜증나는 자동차 문콕, 이젠 AI 기술로 잡는다? [4]	autopost	03.21	1201	0
3920	무려 2천 대.. 국내 ‘테슬라 모델 3’ 무더기 포착, 출시 대체 언제쯤?	autopost	03.21	168	1
3919	대구에서 포착된 ‘초희귀 BMW’.. 그 정체에 마니아들 모두가 놀랐다 [2]	autopost	03.21	226	0
3918	미국인들 열광.. 전기차로 재탄생한 ‘클래식 랜드로버’ 비주얼 수준 [6]	autopost	03.21	1566	8
3917	중국은 벌써 난리.. 쏟아지는 전기차, 알고 보니 환경 오염 주범이다? [2]	autopost	03.21	172	0
3916	고작 ‘OOO대’ 팔려.. 포터 도발했던 중국산 전기 트럭, 그 최후는요	autopost	03.21	109	0
3915	‘가격만 싸면 대박’ 포드 2025 익스페디션, 실내 변화 무려 이 정도?	autopost	03.21	104	0
3914	‘스포츠카 싹 단종?’ 라인업 개편 나선 BMW, 충격적인 근황 전했다 [10]	autopost	03.21	1603	2
3913	현대차 서비스센터, ‘차량 고의 훼손’ 논란에.. 제네시스 차주들 분통 [9]	autopost	03.20	906	4
3912	“빚 내고 카푸어 되라고?” 광고 논란 터진 현대캐피탈, 충격의 근황	autopost	03.20	215	1
3911	‘출시만 하면 대박’ AI가 그린 스팅어 오픈카, 그 디자인 이런 모습?	autopost	03.20	139	0
3910	유리 깨진 토레스, KGM 무상 수리 거부.. 생각도 못한 이유 있었죠 [6]	autopost	03.20	1659	3
3909	스타리아 트럭 아녔다? 정체 밝혀진 포터 후속, 그 모습 이렇습니다	autopost	03.20	158	1
3908	‘반응 벌써 뜨겁다’ KGM 토레스 쿠페, 유독 기대된다는 이유 3가지	autopost	03.20	141	0
3907	‘이것’ 하나 바꿨다는 제네시스 신형 GV60.. 분위기 180도 달라졌죠	autopost	03.20	132	0
3906	강남 한복판 ‘7중 추돌’ 일으킨 고령 운전자.. 그 이유에 네티즌 분노 [23]	autopost	03.20	2663	8
3905	출시만 하면 대박.. 인기 폭발한 르노 신차, 오픈카 모델까지 등장?	autopost	03.20	112	0
3904	‘디자인 왜 이래’ BMW 새 콘셉트카 유출, 그 비주얼에 차주들 멘붕 [1]	autopost	03.20	182	0
3903	‘이걸 안 판다고?’ 기아 야심작 K4.. 결국 국내 출시 불발난 이유는요 [8]	autopost	03.19	2093	5
3902	수입차 안 부럽죠? 신형 팰리세이드, 새 예상도에 아빠들 기대 폭발 [3]	autopost	03.19	329	1
3901	미국이 안 무섭나.. 북한 김정은, 푸틴 선물 ‘1,700억’ 아우루스 공개 [27]	autopost	03.19	3487	3
3900	사회 초년생에게 딱.. ‘2,000만 원’으로 끝내는 준중형 첫차 3종은? [2]	autopost	03.19	254	0